소개

야구선수 신민재

Talon 2024. 1. 13. 12:3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신민지배 신민재 선수입니다~!

 

2015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하였습니다. 육성선수로 입단해 퓨처스 리그에서 87경기 227타석 .245/.360/.282 24 도루를 기록했습니다.

2018년 KBO 리그 2차 드래프트를 통해 LG 트윈스로 이적하였습니다. 2019년 3월 23일 KIA전에서 대주자로 출전하며 데뷔 첫 경기를 치렀고, 타석에는 들어서지 못했습니다. 2019년 4월 5일 kt전에서 데뷔 첫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2020년 11월 2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와일드카드 1차전 연장전에서 끝내기 안타를 쳐 내며 팀을 준플레이오프로 이끌었고 와일드카드 MVP에 선정되었습니다. 11월 5일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2루수 정주현의 대수비로 출장해 2타석 연속으로 볼넷을 얻어내면서 신들린 눈야구를 보여주고 다시 대수비 구본혁으로 교체됐습니다. 포스트시즌 3타석 1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으로 전체적으로 답답했던 야수 중에선 LG 최고의 가을남자라고 할 수 있었지만 류중일의 쓸놈쓸 운영으로 빛을 보진 못했습니다.

2021 시즌에는 2020년과 달리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인지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는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22시즌 퓨처스 기록은 북부리그 출루율, 도루 1위 타격 2위로 마감하였습니다.


2023년 시즌 주전 2루수로 활약해 도루 2위를 하였습니다.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그의 손으로 우승을 확정 짓는 아웃을 잡아냈습니다. 2020년 홍창기, 2021년 문보경, 2022년 문성주를 잇는 2023년 LG 최고의 히트상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시즌. 2022년 시즌 종료 후 은퇴를 고민하다가 코치들의 설득으로 은퇴를 미루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여름에 빛처럼 등장해 LG의 2루수를 꿰찼습니다. 9번 타순에서 완벽한 활약을 보여주었고 시즌이 진행될수록 정상급의 수비 능력까지 보여주며 오랜 고질병이었던 2루수 고민을 떨치게 해줬습니다. 비록 근본적으로 없다시피한 장타력 때문에 타격적으로 생산력은 떨어졌지만, 손주인이 이탈한 이후 무주공산과 같았던 2루 자리에서 너무나 소중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신민재 선수의 존재 덕분에 LG는 김민성, 정주현 등의 내야수를 다른 포지션 선수들의 체력 안배와 작전을 위해 활용할 수 있었으니 그의 영향은 상당히 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풀타임 시즌이 처음인지라 후반기엔 체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타선도 2번으로 올라가며 더욱 타율이 내려가는 모습을 보여줬고, 정규시즌 우승 확정 뒤엔 근육 통증으로 인해 일찌감치 시즌을 마쳤습니다.

휴식 끝에 복귀한 한국시리즈에서는 비록 타율은 낮았을지언정 정규 시즌과 같이 완벽한 수비와 주루로 제 몫을 해냈고, 23년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이상으로 신민재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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