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前 축구선수 윤준하

Talon 2024. 1. 15. 20:4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윤준하 선수입니다~!

 

수원고등학교, 대구대학교를 거쳐 K 리그 드래프트를 거쳐 2009년 강원 FC의 창단 멤버로 입단했습니다. 2009 시즌 개막전이자 강원 FC의 창단 후 첫 공식 경기인 제주 유나이티드 FC와의 경기에 출전하여 강원의 팀 역사상 첫 골을 성공시켜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후 김영후와 함께 강원의 공격을 이끌었으며 2009년 K리그 신인왕 후보에 올랐으나, 소속팀인 강원 FC의 성적 저조와 리그 초반의 폭발력에 비해 후반기에 접어들수록 활약도가 둔감했다는 점, 유난히 2009년 뛰어난 신인들이 많았다는 점 등 때문에 신인왕을 수상하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이처럼 꿈같은 데뷔시즌을 보냈으나, 2010년 시즌은 2년차 징크스를 면치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17경기를 뛸동안 유효슈팅을 단 2개만 기록하였고, 밋밋한 크로스 등 여러 면에서 작년만큼의 활약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아쉬움을 샀습니다. 2011 시즌에는 어느 정도 일신된 모습을 보여주며 활약했지만, 팀의 성적이 워낙 폭망이었던 지라 주목받지는 못하였습니다. 2012년 자유 계약 신분으로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였으나 문제는 인천 입단 이후, 6월까지 부상등으로 3경기 출장에 그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인천에는 윤준하 선수와 비슷한 스타일과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 많았습니다. 스플릿으로 갈라지기 전까지 계속 인천 2군에만 머물러 있었으며, 이후 2012시즌이 끝날 때까지 1군 대기명단에서도 볼 수 없었습니다. 시즌 종료 후 방출, 대전 시티즌에 입단하였습니다. 


리그 6경기 출장에 그치며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으며, 팀의 강등을 막지 못한채 군입대를 위해 안산 경찰청에 입대하였습니다.

2014 시즌 K리그 챌린지 개막전부터 경찰청 소속으로 친정팀 격인 강원 FC와 만나게 되어 강원팬들에게 착잡함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날 경기 출장 이후 시즌이 한참 지난 뒤인 6월부터 경기장에 모습을 나타냈고, 복귀 경기인 대구 FC와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였고, 이후 팀의 주전 선수들이 대거 전역하게 되면서 주전 공격 자원으로 후반기를 소화하게 되었으며, 친정팀 대전과의 리그 폐막전에서 동점골을 기록하는 등 후반기 동안 날카로운 모습으로 4득점 3도움을 올려 프로 데뷔 시즌 이후 가장 좋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이듬해 2015년에도 마찬가지로 주전 선수로 활동하였으나, 활약은 지난 시즌보다 아쉽다는 평이었습니다.

2015년 안산 경찰청에서의 군 복무를 마치고 원 소속팀 대전으로 복귀하였습니다. 전역 이후 대전 소속으로 경기에 출전했던 군대 동기 김병석, 한덕희와는 다르게 리그에서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였으며, 시즌 종료와 함께 한덕희와 함께 자유계약 공시되었고,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윤준하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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