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前 축구선수 박요한

Talon 2024. 1. 17. 12:4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박요한 선수입니다~!

 

2011 K리그 드래프트에 참가하여 신생 구단 광주 FC에 지명되었습니다. 2012 시즌 말미 광주는 강등권 탈출을 위해 사력을 다했어야 했음에도, 당시 박요한 선수를 비롯해 광주의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길을 택했고, 데뷔 2년차인 2012 시즌에 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2012 시즌 종료 후 팀이 강등되자 충주 험멜로 이적하였습니다. 그리고 충주에서 주전 풀백으로 도약하며 기사회생에 성공, 3시즌동안 충주에서 60경기 이상을 소화했으며, 2015 시즌에는 팀의 주장으로 선임되기도 하였습니다.

2016 시즌을 앞두고 군복무를 위해 안산 무궁화 축구단에 입단하였으며, 2017년 10월 6일 아산 무궁화 축구단에서 전역했으나 충주가 해체된 관계로 무적 신분이 되었습니다.

2018년 1월 7일 프로 첫 클럽이었던 K리그 챌린지 광주 FC로 돌아갔습니다. 기동력과 투지가 뛰어나고, 안정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한 오버래핑이 좋을뿐더러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고, 크로스가 날카롭기 때문에 박진섭 호의 새로운 옵션이라는 것이 영입 이유였습니다.

박요한 선수는 출전하는 경기마다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주전 풀백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박요한 선수가 박진섭 감독의 신뢰를 받으면서 계속 경기에 출전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좌우측 풀백이 모두 소화가 가능하다는 점이었는데 시즌 초반 이민기의 군입대로 왼쪽 풀백에 공백이 생기자 박요한 선수가 그 공백을 잘 채워주었으며, 2015-2016 시즌 동안 왼쪽 풀백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이으뜸이 제대한 이후에는 오른쪽 풀백으로 자리를 옮겨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 시즌 광주 FC의 풀백 중 가장 많은 경기이자, 본인도 프로데뷔 이후 한시즌 최다 경기인 27경기에 출전하게 되었으며, 또한 이 과정에서 라운드 베스트 11에 3회 들었으며 3개의 도움을 기록했고 평균 평점 역시 라운드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면서, 팀에서 뿐만 아니라 K리그2 전체에서도 수준급 풀백이라는 점을 입증했습니다.

2019 시즌을 앞두고 수원 FC에 입단했습니다.

2020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K리그 2의 FC 안양으로 임대이적했습니다. 박요한 선수가 오기 전까지 FC 안양의 오른쪽 풀백은 권진영, 유연승, 기요소프, 권기표로 계속 바뀌었는데 박요한 선수가 온 이후는 박요한 선수가 부동의 오른쪽 풀백으로 출장하였습니다.

왕성한 활동력으로 수비 시에는 큰 도움이 되었으나 공격시에는 크로스가 좋지 않아 많은 기회를 놓쳤습니다. 그러나 25R 아산과의 경기에서 유종현의 머리에 정확히 올리는 크로스로 도움을 기록하였습니다. 2020 시즌 종료 이후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현역 은퇴 이후 2021 시즌부터 금호고등학교의 코치로 부임했습니다.

 

이상으로 박요한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반응형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이재훈  (0) 2024.01.19
축구 지도자 김정수  (0) 2024.01.18
축구선수 오세훈  (0) 2024.01.16
前 축구선수 윤준하  (0) 2024.01.15
야구선수 류지혁  (0) 2024.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