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축구 지도자 김정수

Talon 2024. 1. 18. 13:40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김정수 코치님입니다~!

 

1997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창단팀 우선지명 선수로 지명되어 대전 시티즌에 입단하였습니다. 3월 22일 울산 현대와의 대전 창단 첫경기서 골을 성공시키며 대전의 창단 1호 골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1997 시즌 리그 전 경기를 출장하였으며, 안정적 수비력에 김은중 부재 시 페널티 킥 전담 키커를 맡을 정도의 준수한 킥력을 겸비한 만능형 수비수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활약을 높게 평가한 차범근 감독에 의해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A매치 데뷔전의 기쁨을 누린 것은 덤. 하지만 1998년 무릎인대 파열 진단을 받으면서 병역을 면제받았으나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필드를 떠나 있어야 했습니다. 혹독한 재활을 마치고 2001년 복귀해, 과거보다 더 노련해진 수비 능력으로 부활을 알렸고, 대전의 FA컵 우승을 이끌었고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거스 히딩크가 이끄는 국가대표팀 강화 훈련 명단에 포함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듬해인 2002년에는 김태완의 뒤를 이을 대전의 주장으로 선임되기도 하였습니다. 2003 시즌에는 김성근, 부천 SK에서 FA 이적한 박철과 함께 철의 플랫 3을 구축하며 대전의 6위 도약을 뒷바라지했습니다. 2003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한 김정수 선수는 곧바로 부천 SK로 이적하였으며 이적하자마자 정해성 감독에 의해 주장으로 선임되면서 2005년까지 부천의 주장으로 활약하였지만 무릎 부상으로 2005 시즌 종료 뒤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2008년 K3리그 소속 용인시민축구단에서 현역 복귀를 해 2년간 활동하였습니다.

2008년 백암고등학교의 코치로 부임하여 2년동안 활동하였고 2009년 백암고등학교가 제11회 백운기 고교축구대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코치상을 수상했습니다. 2010년 내셔널리그의 용인시청의 코치로 활동했으며 2011년에는 신생팀 광주 FC의 코치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014년 김상호 감독의 부름을 받아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의 코치로 부임하였으나 2014년 AFC U-19 챔피언십에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부진한 성적의 책임을 지고 김상호 감독과 함께 사임하였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U-17 축구 국가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아 팀을 2018년 AFC U-16 챔피언십 4강, 2019년 FIFA U-17 월드컵 8강에 올려놓았습니다.

그 후, U-23 코치로 부임하였다가 2022년 7월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였습니다. 또한 정정용의 후임으로 U-20 청소년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으나, 2020년에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범유행의 여파로 인하여 각종 국제 대회가 취소되면서 제대로 감독직을 수행하지 못한 채 김은중에게 넘겼습니다. 2023년 12월 27일 김학범 감독의 부름을 받고 친정팀 제주 유나이티드의 수석 코치로 부임했습니다.

 

이상으로 김정수 코치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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