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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T 퍼시픽 킥오프] 제타 디비전 덜미 잡은 T1, A조 1위로 PO 직행

Talon 2024. 2. 20. 12:00

A조 1차전서 블리드 e스포츠와의 7시간을 넘긴 대결 끝 승리했던 T1이 제타 디비전(이하 제타)과의 승자전도 풀 세트 대결 끝 승리하며 A조 1위 자리에 올랐다.
 

19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VCT 퍼시픽 킥오프 3일 3경기에서 T1이 제타에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어센트 맵에서 진행된 1세트, 수비 진영의 T1이 전반 피스톨과 후속 라운드를 내줬지만 3라운드에 첫 득점에 성공한 뒤 4라운드까지 득점했지만 5라운드에 상대 견제에 스파이크 해체에 실패했다. 7라운드에 오멘이 상대 궁극기를 피하며 2킬을 기록해 흐름을 끊은 T1이 3포인트를 연속으로 위기에 몰렸으나 11라운드와 12라운드를 잡아내며 5:7로 추격하고 전반전을 마쳤다.

 

공수 전환 후 후반 피스톨 라운드서 유리한 상황을 지키지 못하며 실점한 T1은 후속 라운드에 포스 바이를 선택해 성공시켰으며 17라운드까지 연속 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 기세를 이어 19라운드까지 포인트를 쌓은 T1은 20라운드에 상대의 반격에 실점하며 타임 아웃을 요청했으며 연속 2실점으로 다시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매치 포인트를 허용한 T1은 24라운드에 마지막 포인트를 내주며 11:13으로 첫 세트를 패했다.

 

로터스 맵으로 전장을 옮겨 진행된 2세트는 수비 진영서 경기를 시작한 T1이 피스톨 라운드를 내줬지만 후속 라운드서 절약왕에 성공했으며 3라운드 역시 무결점 플레이로 포인트를 가져갔다. 상대를 준비된 상황으로 끌어들이는 전략으로 점수를 쌓아간 T1은 5점 연속 득점으로 차이를 벌렸으며 타임 아웃 이후 난전 상황까지 제압한 뒤 8라운드에 먼저 2명이 잘린 상황서 흐름이 끊겼으나 10라운드에 체임버의 트리플 킬에 힘입어 무결점 플레이를 성공시켰다. 11라운드와 12라운드 역시 승리로 마무리한 T1은 9:3으로 리드한 상황서 공수를 전환했다.

공격 진영서의 피스톨 라운드도 승리한 T1은 후속 라운드에 레이즈의 트리플 킬과 체임버의 더블킬로 포인트를 더했으며 15라운드에 스파이크 해체를 허용한 뒤 16라운드에 B 지역 돌파로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갔다. 이어 체임버를 앞세워 상대의 마지막 저항을 제압, 13:4로 2세트를 끝내고 승부를 3세트로 끌고갔다.

A조 1위를 결정지을 선셋 맵에서의 3세트, 이번에도 수비 진영에서 경기를 시작한 T1이 사이퍼의 쿼드 킬로 피스톨 라운드를 잡은 뒤 후속 라운드도 큰 어려움 없이 가져갔으나 3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의 연속 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바로 6라운드에 무결점 플레이로 추격을 시작한 T1은 10라운드까지 경기를 이끌었으며 11라운드에 1:3 클러치를 허용했지만 12라운드를 잘 마무리하며 8:4로 전반전을 리드했다.
 

공격 진영으로 넘어간 후반전 피스톨 라운드를 내준 T1이 후속 라운드도 무결점 플레이로 실점한 뒤 15라운드를 1:1싸움서 이기며 간신히 흐름을 끊었으며 16라운드에도 사이퍼가 쿼드 킬로 상대의 방어막을 뚫어냈다. 17라운드와 18라운드까지 잡아내며 매치 포인트에 들어간 T1은 19라운드에 스파이크 설치에 실패했으나 20라운드에 난타전을 소바의 쿼드 킬로 제압하며 13:7로 경기를 끝냈다.

 

2연승으로 A조 1위를 확정지은 T1은 플레이오프로 직행해 플레이-인 스테이지의 승리 팀과 결승전 및 마스터스 마드리드행 티켓을 두고 대결을 펼치게 됐다. 하위조로 내려간 제타는 글로벌 e스포츠와의 경기를 통해 플레이-인 스테이지 진출을 노린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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