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곤페이 이성곤 코치님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전 KBO 리그 해태 타이거즈의 외야수이자, 현 SBS 스포츠 야구 해설위원인 이순철이고, 어머니는 전 승마 국가대표 선수인 이미경입니다.
서울 성동초등학교 - 잠신중학교 - 경기고등학교 - 연세대학교
- 경기고 시절에는 팀의 3번 타자 겸 유격수였습니다. 연세대학교 시절 뛰어난 타격과 도루 능력을 인정받아 청소년 대표로 출전했습니다.
2014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32순위로 지명받아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습니다. 입단 후 내야수에서 외야수로 전향했고, 시즌 막바지에 우익수로 출전했습니다. 2014년 10월 16일 SK전에서 데뷔 첫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2014년 10월 21일에 합격했고, 2014년 12월 경찰 야구단에 입단하였습니다. 2015년에는 1루수와 백업 외야수를 번갈아 소화하며 82경기에 출장해 66안타 4홈런 35타점 46 득점 3도루 타율 0.324를 기록했습니다.
2016년에는 95경기에 출장해 107안타 19홈런 94타점 78 득점 3도루 타율 0.328로 퓨처스리그 타점 1위와 홈런 3위를 기록하면서 시즌을 마쳤습니다.
2016년 9월 3일 두산 베어스에 복귀하였습니다. 2군 주전 우익수로 76경기에 출장해 77안타 15 홈런 52타점 51 득점 17 도루 타율 0.322를 기록했습니다.
2018년 KBO 리그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하였습니다.
2020년 6월 26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댄 스트레일리를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쳐 냈습니다. 이후 6월 27일에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4번 타자로 출장하기도 했지만 이후 이원석의 복귀, 다니엘 팔카의 영입으로 입지가 줄어들었습니다. 시즌 62경기에 출전해 2할대 타율, 139타수 39안타, 18타점, 16 득점, 2도루, OPS 0.768을 기록했습니다.
2021년 6월 25일 당시 한화 이글스 소속이었던 오선진과 1:1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하였습니다. 2022 시즌 개막 엔트리에 내야수로서 포함되었습니다. 4월 28일에서 7번타자 1루수로 기용되었고 이날 수비에서 우익수 김태연과 함께 대형 사고를 쳐버렸습니다. 1대1 동점 상황서 2회초 1루와 우익수 사이로 가는 플라이 타구를 놓쳐버렸고 김태연도 수비실책을 하면서 뜬공 하나가 1점을 내주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되어버렸습니다. 결국 부진에 부진을 거듭한 끝에 임종찬, 송윤준과 함께 5월 6일 경기 후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이후에는 그냥 완전히 망해 버렸습니다... 1루수가 가능한 채은성의 영입으로 더더욱 입지가 좁아졌으며 A등급 채은성인지라 보상선수를 줘야 하는 한화는 이제 보호선수 명단을 짜야하는데, 이미 1루수 김인환, 주전 3루수이지만 1루도 간간히 보는 노시환 등 대체제가 워낙 많아서 보호선수 명단에 안 들어갈 확률이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이후 트레이드 맞상대였던 오선진이 FA로 한화로 컴백하면서 다시 만났는데, 만약 이성곤 선수 또한 한화에 잔류한다면, 오선진과 같은 팀에서 뛰게 되는 셈인데, 결과적으로 채은성의 보상선수로는 투수 윤호솔이 지명되었고, 한화가 오선진을 영입한 뒤 FA 시장에서 철수함에 따라 FA 보상선수로 팀을 떠날 일은 없어졌습니다.
물론 한화가 채은성을 영입한 데에는 내야보다는 뎁스가 엄청 약한 외야를 보충하려는 것이 강하기 때문에, 이성곤 선수가 입지가 좁아질 이유가 없으며, 내년 시즌에는 1루수로 확실하게 굳어진 김인환의 백업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았으나 2023년 애리조나 메사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 명단서 탈락하면서 백업 가능성도 위태해졌고 일부 기사에서는 채은성이 외야훈련과 1루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진짜 위험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2023 시즌 2군에서 양학에 가까운 성적을 찍었으나 9월~10월에 콜업되었을때 별다른 성적을 못내다 보니 애리조나 메사에서 펼쳐지는 1차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예상대로 개막 엔트리에서 제외되었습니다. 9월 9일 기준으로 퓨처스리그 70 게임 237 타수 63 안타 51 득점 9 홈런 40타점을 기록했지만, 시즌이 끝날 때까지 1군에 등록되지 않았습니다. 2023년 11월에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2024년부터 롯데 자이언츠의 2군 타격보조코치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이성곤 코치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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