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게임 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에서 집계된 2013년 8월 둘째 주 온라인 게임 순위에 따르면 '리그 오브 레전드'가 사용시간 점유율 39.61%로 55주동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주중에도 40%가 넘는 점유율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상위권 역시 '피파온라인3' '서든어택' 순으로 변화 없이 한 주를 마무리 지었다.
순위 변화는 중상위권부터 보였다. 우선 '스타크래프트'와 '던전앤파이터'는 1계단씩 상승하면서 '리니지' '워크래프트3'를 7위, 9위로 떨어트렸다. 10위권 밖에서는 '리니지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페셜포스'가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주중에 꾸준히 점유율을 올리며 3계단 상승해 12위로 올랐다. '메이플 스토리'는 8일과 9일 사이 하락세를 보여 4계단 떨어진 15위에 머물렀다.
■ 던전앤파이터, 신규 업데이트 소식에 점유율도 상승!
8월 둘째 주 급등 게임은 지난 주 공개된 '대전이(大轉移)'업데이트의 기대감이 반영된 듯 '던전앤파이터'가 1위를 차지했다.
'대전이' 업데이트는 새롭게 변화된 마을 5곳과 던전 29개, 지역별 1개씩 존재하는 스페셜 던전 9개, 신규 등급인 레전더리 아이템, 85레벨 신규 에픽 아이템이 대량 추가되는 소식이 발표됐고, '여귀검사'의 새로운 전직으로 '다크템플러'와 '베가본드' 캐릭터 2종이 선보여졌다.
이번 업데이트는 아라드 대륙이 거대한 균열로 인해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는 설정을 배경으로 지금까지 진행된 업데이트 중 가장 큰 변화를 예고했다.
'라그나로크'는 상용화 11주년을 맞이해 신규 직업 '리벨리온'을 업데이트 하며 주간 급등 게임 4위로 올라섰다.
새롭게 선보인 신규 직업 '리벨리온'은 '건슬링거'의 후속 직업군으로 총기를 이용해 원거리 공격을 전문으로 하는 클래스이다. 또한, 권총, 라이플, 샷건, 개틀링 건, 그레네이드 런처까지 총 5가지 종류의 무기를 이용해 스킬을 구사한다.
'리벨리온'이 캐릭터 99레벨, 잡 70레벨을 달성하면 전직을 진행할 수 있다. 유저는 '모로크' 남쪽 필드 내 실탄 사격장에서 인간 형태의 표적지 중 '정규 사격 표적지'를 골라 사격해야 하며, 테스트를 통과하면 '전직 증서'를 받을 수 있다.
■ MMORPG 하락세가 뚜렷한 8월 둘째 주 급락 게임, '마비노기'가 1위
이번 주 급락 차트는 MMORPG 장르의 게임의 하락세가 뚜렷하다. 지난 3일 진행된 이벤트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마비노기'는 1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순위에서도 4계단 하락세를 보인 '메이플스토리'는 급락 게임 3위에 머물렀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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