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아이스 윤상훈 선수입니다~!
2021 시즌을 앞두고 리브 샌드박스의 2군 팀으로 콜업되면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2022 시즌을 앞두고 1군 팀으로 콜업되었습니다.
2022년 1월 21일에 치러진 광동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그러나 테디가 캐리하는 동안 본인은 신인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내며 완패에 일조했습니다. 3주차 KT전에서 선발로 나와 1세트는 에이밍을 상대로 압살 당했으나, 2세트에서 아펠리오스로 막바지에 화염포 궁으로 대역전극을 만들어내며 생애 첫 POG를 수상했습니다. 3세트에서도 이즈리얼로 중요한 순간 궁극기를 활용한 포킹으로 체력을 빼놓으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그 경기 이후에는 다소 힘에 부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2라운드 개막전인 젠지와의 경기에서는 거듭 데스를 쌓으며 패배에 큰 지분을 쌓았습니다.
6주차 HLE전에서는 1세트에서 징크스로 한타 때 폭딜을 꽂아넣으며 POG를 수상했습니다. 2세트에서도 아펠리오스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마지막 한타에서 적절한 궁극기 연계로 트리플 킬을 쓸어담으며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같은 6주차 농심전에 진을 들고 2라운드를 펼쳤지만 별다른 소득이 없는 등 부진했습니다. 스프링 시즌을 정리하자면 엔비가 주전으로 출전했지만 이후 주전 경쟁에서 승리하면서 점차 출전 횟수를 늘려갔습니다. 하지만 본 경기에서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신인으로서 혹독한 데뷔 시즌을 보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체급을 끌어올리는 노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서머 시즌을 앞두고 팀에 프린스가 영입되면서 2군으로 샌드다운되었습니다. 2022 시즌 종료 후 팀에서 퇴단했습니다. 에스파가 있는 터키팀인 FUT Esports 찌라시가 있었습니다.
5월 29일, 프나틱으로 가는 노아를 대체하기 위해 Zero Tenacity로 영입됐습니다. 정규시즌에서는 용병 원딜러답게 엄청난 모습을 보여줬지만, 플옵때 하강하며 EM 2시드 마저 놓치며 결국 최종 3위로 시즌을 마쳤고, 선수 본인에게도 중요한 기회를 놓치며 내년에도 2군에서 뛸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런데 11월 22일 BDS에서 방출된 크라우니의 후임자로 정해졌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2023년 12월 22일, BDS로의 합류 오피셜이 나왔습니다. 정규시즌 화려하진 않지만 솔리드한 모습으로 팀의 정규시즌 2위를 이끌었으며, 플레이오프 매드와의 최종전 결승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이즈리얼로 무쌍극을 찍으며 좋은 모습으로 첫 윈터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상으로 윤상훈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