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선수 최이준

Talon 2024. 4. 10. 12:2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샷건 최이준 선수입니다~!

 

서울이수초등학교 - 대치중학교 - 장충고등학교
- 장충고등학교 출신으로, 같은 팀의 성동현과 함께 원투펀치로 활약하였습니다. 고교 3학년 시절부터 1차 지명 후보군에 포함되었지만, 전/후반기 주말리그에서 생각보다 페이스가 올라오지 않아 1차 지명 후보군에서 제외되었습니다.


2018년 kt 위즈에 입단하였습니다. 2018년 5월 29일 삼성전에서 구원 등판하며 데뷔 첫 경기를 치렀고, 경기에서 1이닝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2020년 12월 4일 당시 kt 위즈 소속이었던 그와 2022년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지명권 양도, 롯데 자이언츠 소속이었던 박시영, 신본기와 2:1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하였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트레이드에 관한 일화가 나왔는데, 이 인터뷰에서 성민규 롯데 단장은 “속구와 커브의 분당회전수가 리그 평균 이상이다. 특히 속구의 무브먼트는 리그 상위 5% 안에 든다.”라고 강조하며 "롯데는 지난여름부터 최건의 영입을 꾸준히 타진했지만 카드가 맞지 않았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최건을 품는 데 성공했다."라고 말했습니다.

2022 시즌 이전에 전역한 이후 1군 스프링캠프에 포함되었으며 최고 149km/h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3월 2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도 최고구속 152km/h와 좋은 구위로 1이닝을 책임졌습니다. 2022 시즌 부상과 제구문제로 발목을 잡으며 아직은 유망주 껍질을 못 깬 시즌이 되었습니다. 그나마 박시영은 시즌 아웃, 신본기는 부진하면서 어느 정도 믿고 기다려 줄 여지가 있어서 아예 유망주 취급도 안해주는 이강준보단 사정이 나은 편.

2024 시즌 스프링 캠프에 참가하여 캠프 MVP로 선정되었습니다. 3월 15일 기준 시범경기에 3번 출전하여 3번 모두 무실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되었습니다.

140km/h 후반에서 150km/h 초반의 직구와 함께 커브를 던지는 클래식한 타입의 우완 정통파 투수입니다. 직구는 RPM, 익스텐션이 매우 뛰어나 오승환처럼 공이 마지막에 묵직하게 들어가는 느낌을 줬습니다. 커브 역시 각이 예리해 직구와 함께 던질 때 타자들의 헛스윙을 쉽게 유도하는 유형입니다. 아직 제구가 들쑥날쑥한 편이나 기본적인 구위가 매우 뛰어나고 확실한 변화구가 있다는 점에서 차기 클로저로서의 미래가 기대되는 자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최이준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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