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감독 진야곱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진야채곱창 진야곱 감독님입니다~!

 

성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야구 월드컵에 출전한 후 2008년에 계약금 2억원에 1차 지명을 받고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습니다. 그는 입단 첫 해부터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그는 '시즌 목표는 선발진 진입'이라 밝혔지만 데뷔 첫 등판에서 0.2이닝 3피안타, 2볼넷, 2실점으로 조기 강판됐고, 팀이 승리해 패전은 면했습니다.

그는 4월 10일 한화전에서 1.1이닝 무실점으로 데뷔 첫 홀드를 기록했으며, 5월 8일 우리전에서 1.1이닝 1피안타, 무실점 데뷔 첫 승을 거뒀습니다.

 

2009 시즌에는 허리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1패, 1홀드를 기록했습니다.

2012년 시즌 후 경찰 야구단에 입단하였습니다.

2015년 두산 베어스에 복귀하였습니다. 시즌 초반 제구가 안 될 때에는 5이닝 2실점 정도의 피칭을 보여주더니 제구가 잡힌 후론 타순이 한 바퀴 돌면 장타가 나오고 있습니다. 12월 12일에 한 살 연상의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2016 시즌에는 주로 좌완 계투로 출전했습니다. 오현택이 4월 아름다운 한달을 기록하고 5월에 탈탈 털리면서 2군에 내려가고 함덕주, 김강률이 시즌 내내 2군에서 갈피를 못 잡고 있는 데다가 마무리 이현승마저 6월 내내 두들겨 맞고 있는 사이 두산 불펜에서 정재훈 다음으로 제일 안정적인 계투요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8월 3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담 증세로 1군 말소된 더스틴 니퍼트를 대신해 선발로 올라왔으나 0⅔이닝 무피안타 4볼넷 1실점이라는 처참한 기록을 남기고 강판되었습니다. 결국 팀은 불펜자원 다 갈아 넣고도 패배. 결국 바로 다음 날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러나 이내 1군으로 다시 올라왔고 종종 등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법스포츠 배팅을 한 것이 경찰조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만약 자진신고 기간 내에 통보했어도 문제가 되는 것이 진야곱 선수는 시즌 막바지까지 등판하고 한국시리즈 엔트리에만 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2017년 2월 14일 검찰로부터 '공소권 없음' 처분을 받았습니다.

2017년 3월 28일, KBO의 징계로 20경기 출장정지 및 2천만원의 벌금이 부과됐고 구단 자체 징계로 사회 봉사 활동 120시간이 결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진야곱 선수는 알려진 것과 달리 사설토토를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어쨌건 받을 징계는 다 받았지만, 어째 1군은 물론 2군서도 등판을 단 한번도 하지 않으며 실전 등판 없이 2017 시즌을 마쳤습니다. 그런데 보류선수 명단 제출 하루 전날인 11월 24일 구단으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고 합니다.

2021년부터 가평 웨일스의 감독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2023년 6월 개막한 '2023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에서 갑자기 포수로 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름이 '진야채곱창'의 줄임말이라는 얘기가 나와서 '진야채곱창'으로 불렸습니다.

 

이상으로 진야곱 감독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