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前 야구선수 유민상

Talon 2024. 4. 13. 13:3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한입만 유민상 선수입니다~!

 

윌리캐넌초등학교 - 잠신중학교 - 서울고등학교 - 연세대학교


2012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하였습니다.

2012년 시즌 후 경찰 야구단에 입대했습니다. 2014년에 북부 리그 타점왕을 차지했습니다. 2014년 9월 26일에 제대했습니다.

2015년 4월 21일 넥센 히어로즈 전을 앞두고 1군에 처음 등록됐고 4월 26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데뷔 첫 타점이자, 끝내기 희생타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2016년 5월 14일, 당시 kt 위즈 소속이었던 노유성과 1:1 트레이드로 이적하였습니다. 팀에서 좌타 1루수 보강 차원에서 그를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 KBO 리그 2차 드래프트를 통해 KIA 타이거즈로 이적하였습니다. 그의 형인 유원상도 2018년 KBO 리그 2차 드래프트를 통해 LG 트윈스로 이적하였습니다. 스프링 캠프에 참가하는 40명에 포함되었는데 외야수로의 포지션 변경을 시도하는 것인지 명단에 포지션 분류가 외야수로 되어있습니다.

KIA에 외야자원으로는 오준혁, 유재신, 이준호, 박준태, 김다원 등이 있는데도 모두 제치고 내야수인 유민상 선수가 외야수로 구분되는 묘한 상황이 되었지만, 팬들은 굴러온 짐짝이 박힌 짐짝을 치워낸 것에만 신경 쓰느라 대부분 무관심인 상황이었습니다. 6월 8일 정성훈이 내려가면서 드디어 1군으로 콜업, 교체 출장한 9회초 첫 타석에서 투런 홈런을 때려냈습니다.

 

하지만 더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고 6월 12일 도로 1군 말소. 말소 시점에서 10할 타자+OPS 5.000타자였어서 그대로 1군 콜업 없이 시즌이 끝나면 묘한 기록이 나올 뻔했습니다. 

2019 시즌 백업 멤버로써 1군 경기에 간간이 출전하여 안타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같은 팀에 포지션이 겹치는 김주찬이 있기 때문에 주로 상대 선발이 우투수인 경우 출장하는 편. 8월 7일 기준으로 아직까진 출장 횟수가 적긴 하지만 타출장 .429/.533/.551에 OPS 1.084, 득점권 타율이 무려 .667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이에는 운도 어느 정도 작용했습니다. 최종성적은 61경기 타율 0.291 5홈런 26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시즌 종료 후 사촌 동생 유근상이 방출되면서 형제들 중 유민상 선수만 KIA 소속 선수로 남게 됐습니다.

 

2020 시즌을 총평하자면 용두사미 시즌. 시즌 초반 3할을 상회하는 고타율과 부족해보였던 장타력마저 선보이며 팀 공격력이 힘을 실어줌과 동시에 주전 1루수로 자리 잡나 싶더니 이후 체력 저하 때문인지 타율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2할 4푼대로 마쳤습니다. 타격을 빼고 보더라도 수비에서도 아쉬웠는데 수비력은 예년보다 향상은커녕 오히려 퇴보하며 결정적인 실책을 많이 저지르는 모습이었습니다.

2021 시즌, 프레스턴 터커가 1루수로 뛴다고 선언하며 1차적으로 밀려났고 황대인이 나이가 훨씬 더 적고 타격과 수비도 나아지며 2차적으로 밀려나 내년에는 보기 힘들 전망입니다.


2021년 시즌 끝으로 방출됐습니다.

 

이상으로 유민상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반응형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야구선수 김태욱  (0) 2024.04.15
축구 선수 박규현  (0) 2024.04.14
축구 선수 오현규  (0) 2024.04.12
야구감독 진야곱  (0) 2024.04.11
야구선수 최이준  (0) 2024.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