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PerfecT 이승민 선수입니다~!
2군 시절 출전 경기가 적어 비슷한 시기 콜업된 루시드나 페이즈에 비해 챌린저스에서 이름을 날리지는 않았으나, 관계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고평가를 받아온 선수였습니다. 2021년 11월 당시 아카데미 코치들이 뽑은 탑 유망주 2위에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라인전 지표가 좋고 안정적인 선수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2023 시즌에 눈에 띄는 가장 큰 강점은 강력하고 공격적인 라인전. 본인이 생각하는 강점은 한타 포지셔닝. 기복이 낮아 쓰로잉이 적고 망해도 기본은 하는 스타일입니다. 데뷔 첫 시즌인 스프링에서는 승리할 때는 조금씩 탑에서 차이를 벌리거나 한타에서 좋은 포지셔닝으로 킬을 만들어내 팀의 승리에 기여하였고, 팀이 패배하더라도 분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저점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반대로 승리에 결정적인 요인을 만들어내는 플레이를 보여주지는 못해 솔랭에서의 파괴력 있는 모습에 비하면 고점을 보지 못한 것 같다는 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라가스 장인으로 유명했으며, 중간중간 경기에서 그라가스를 꺼내면 캐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데뷔 이전 가장 주목받은 점 중 하나는 솔로 랭크에서의 모습인데, 2021 시즌 솔로 랭크 최고 성적 1위, 최종 성적 3위를 달성하였으며, 본계와 부계 모두 항상 50위 이내 최상위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끔 나오는 단점으로는 공격적인 선수의 흔한 단점인 무리한 판단이 나오는 것.
2024 스프링 시즌에 첫 1군 콜업 및 단독 주전을 맡게 되면서, 플레이스타일이 크게 한타의 1라운드와 라인전의 2라운드로 나뉩니다.
1라운드에는 CL 시절 고평가 받던 라인전보다 한타에서의 강점이 두드러졌습니다. 단점은 판단력과 라인전. 동부팀 탑을 상대로는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아 라인전 자체가 약한 것은 아니나 상대 탑에게 밀릴 경우 복구하지 못하고 끝없이 말리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는데, 대부분의 경우 사려야 할 상황임을 판단하지 못해 공격적인 시도를 하다 죽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부쉬를 페이스체킹하다가 5데스를 적립한 DK전이 대표적인 예시. 특기할 만한 점으로 멘탈이 굉장히 강하긴 했습니다. 2라운드 들어서는 판단력이 많이 개선되며 파멸적인 저점이 뜨는 경우는 없어졌습니다. 스프링 정규 시즌에는 딜챔을 잘 다루는 표식이 있어 팀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탱챔인 크산테, 우디르를 주로 기용했지만, 나르, 럼블, 그웬, 레넥톤, 트위스티드 페이트 같은 칼챔을 훨씬 잘 다룬다는 평가가 주.
이상으로 이승민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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