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밍콜 고민지 선수입니다~!
2016-17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에 입단했습니다. 이듬해인 2017년 트레이드를 통해 대전 KGC인삼공사로 이적했습니다.
2021-22 시즌 코보컵 개막전에서 고민지 선수가 이소영과 함께 관중석에 앉아 있는 모습이 나왔는데, 이영택 감독의 인터뷰에서 "고민지는 무릎 통증이 있어서 병원에서는 수술을 권유했지만, 본인은 수술이 아닌 재활을 하길 원하고 있다. 고민지와 이소영 이외에는 몸 이상 없이 소화하고 있다."라는 언급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1라운드 때 수비보강 레프트로 등장하면서 몸이 조금은 호전된 것으로 보였습니다. 시즌 종료 후 KGC 인삼공사와 총액 5,000만원 1년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22-23 시즌 주전 리베로 노란이 국가대표 팀에 차출되었다가 아킬레스 파열이라는 시즌 아웃에 가까운 부상을 당하면서 이번 시즌은 리베로로 시즌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에 확진되어 코보컵을 뛸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정규 시즌이 시작한 뒤 주전 리베로로 출전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신인 최효서가 개막부터 쭉 스타팅 풀주전으로 나오고 있어 코트 위에서 보기 어려워졌습니다. 3라운드가 끝나갈수록 오히려 리시브가 흔들리는 모습이 드러나고 있으며 받아야 하는 공도 미리 피해버리며 그대로 코트 안에 들어오는 등 리베로로서 책임지지 못하는 모습이 보이며 팬들에게도 질책을 사고 있습니다. 수비 범위가 좁은 탓에 공격 한 자리를 책임지는 이소영이 웬만한 리베로보다도 코트에서 구르고 있는 건 덤.
2023년 5월 12일 현대건설로 이적하게 됐습니다. 현대건설의 경우 주전 리베로 김연견이 있지만 부상으로 인해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부쩍 많아졌습니다. 친구 김다인과 호흡을 맞출 예정입니다.
2023-24 시즌에는 세트 후반 김주향이나 위파위가 후위에 있을 때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투입되었습니다. 이후에는 정지윤이 후위에 올 때 현대건설의 전위 로테이션이 약해지면 원 포인트 서버로 후위 강화를 위해 코트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후위 수비의 경우 인삼공사에 있던 시절보다 훨씬 더 발전한 모습입니다. 더불어 이적 첫 해에 새 소속팀이 통합 우승이라는 성과를 내고, 그 과정에서 본인도 쏠쏠하게 기여를 하면서 결과적으로 팀과 선수 모두에게 해피 엔딩이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고민지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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