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이수빈 선수입니다~!
이수빈 선수는 포항 스틸러스 유소년 팀 산하의 포항제철중학교, 포항제철고등학교를 거쳤습니다. 특히 2018년에는 포철고의 주장을 맡아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이끌었으며, 대회 MVP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2019년 우선지명을 통해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하였으며, 3월 17일 열린 K리그1 3라운드 경남 FC와의 홈경기에서 66분 교체 투입되며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8월 4일 열린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리그 경기에서 프로 데뷔골을 기록했습니다. 데뷔 시즌이라고는 믿기 힘든 활약을 보이며 28경기에 출전하였으며, K리그 영플레이어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하지 못하였습니다.
2020 시즌을 앞두고 최영준과 맞임대되면서 전북 현대 모터스로 임대 이적했습니다. 전북은 23세가 되면서 U-22 룰에서 이탈한 송범근을 대체할 주전 미드필더를 손에 넣었고, 포항은 2019 시즌 후반기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최영준과 다시 한번 발을 맞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편 전북으로 1년 간 임대됨에 따라서 포철고 선배인 이동국과 함께 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리그가 시작되고 7월까지 리그에서 고작 4경기 출전에 그치면서 맞임대 된 최영준이 포항에서 풀타임 소화를 하고 있는 것과 대비되고 있습니다.
U-22 쿼터 마저 조규성과 다른 백업 자원에 밀리고 있는데, 포지션 경쟁자가 시즌 MVP 수상자인 데다가, 시즌 초 중국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였던 신형민이 코로나 사태로 다시 전북으로 복귀하는 등 국대급 선수들과 경쟁해야 하다 보니 벤치에 앉는 것도 힘들어 보입니다. 임대를 보낸 포항팬들에게서 조차 이대로 되려 경기력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냐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고 2021년으로 1년 연기된 2020 도쿄 올림픽 승선 마저 불투명해졌습니다.
2021 시즌에는 재작년 신인 시절 임팩트는 보여주지 못했지만, 이승모가 최전방으로 파견간 상황에서 신광훈과 신진호의 로테이션 역할을 착실히 해줬고, 은퇴하는 오범석의 대체자로 역할했습니다. 리그와 FA컵, ACL을 합쳐 35경기 출전 1도움. 2022 시즌 포항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34경기에 출전해 0골 1도움을 기록.
2023 시즌을 앞두고 전북으로 이적하였습니다. 김상식 체제에선 좀처럼 기회를 받지 못하다가 김두현 대행 체제에서 꾸준히 선발 출전하며 기회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부임한 이후 아예 1군 명단에서 제외된 채 전북 현대 모터스 B 소속으로 K4리그에 출전하고 있습니다.
여름 이적시장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임대 계약 루머가 커뮤니티에서 돌았으나 결론적으로 무산됐습니다. 동 포지션에 백승호, 박진섭 등이 아시안 게임에 차출된 틈을 타 9월부터 1군에 콜업돼 간간히 출전 기회를 얻고 있으며, 선발 출전할 때마다 팀이 승리를 거두고 있습니다. 2023 시즌 전북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 ACL을 합쳐 21경기 0골 1도움
2024 시즌을 앞두고 등번호 6번으로 옮겼습니다. 3월 5일 2023-24 ACL 8강 1차전 홈경기 울산전 선발 출전해 인생 경기를 펼치며 부상으로 아웃되기 전까지 팀의 리드를 이끌었지만 결국 1:1로 비기고 말았습니다.
이상으로 이수빈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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