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쌕쌕이 정경호 선수입니다~!
성덕초등학교 - 주문진중학교 - 강릉상업고등학교 - 울산대학교
울산대학교를 졸업하고 2003년 울산 현대에 입단하여, 그 해 울산의 K리그 준우승에 공헌하였습니다. 2004년 하계 올림픽에 참가했고, 그 해 말 상무에 입대했습니다. 2006년 군 복무를 마치고 울산 현대에 복귀하였습니다. 2007년 임유환과 함께 염기훈을 상대로 트레이드되어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하였고, 2008년 팀의 주장을 맡았습니다. 2009년 새롭게 창단된 자신의 고향인 강원도를 연고지로 하는 팀인 강원 FC에 이적하여 2년 동안 활약하고 새로운 출발을 위해 대전 시티즌으로 이적했습니다. 2013년 2월 14일 현역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2014년 초 유상철 감독의 부름을 받아 모교인 울산대학교의 코치로 임명됐습니다. 2016년에는 성남 FC의 2군 코치로 선임되었고, 2017년부터 상주 상무의 코치로 부임하였습니다. 그 후, 2020 시즌을 앞두고 성남의 수석코치로 부임하였습니다.
2022 시즌을 끝으로 성남을 떠난 정경호는 광주와 서울과의 경기를 통해 해설위원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습니다. 그 후, 2023년 6월 22일에 강원 FC의 수석코치로 부임하였습니다.
2003년 9월 27일에 열린 오만과의 2004년 AFC 아시안컵 예선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그는 2004년 AFC 아시안컵, 2004년 하계 올림픽, 2006년 FIFA 월드컵에 참가했었는데, 2004년 하계 올림픽은 와일드카드 출전이 유력했던 김남일의 부상 때문에 대체 선수로 참가했고, 2006년 FIFA 월드컵에는 유일하게 군인 신분으로 참가했으나, 본선 경기에는 기용되지 않았습니다.
특유의 폭발적인 돌파와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의 활력소 역할을 맡았습니다. 빠른 스피드와 움직이는 상태에서의 자연스러운 드리블, 공격 속도를 조절할 줄 아는 영리함에 예리하면서도 정확한 슈팅으로 국내 최고의 윙어중 한 명으로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2006년에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진행하는 '2006 K리그 유소년클럽캠프'에 참가하기도 하였습니다. 2006년 상무에서 제대하면서 전방 부대에 현역 시절 모은 월급 전액을 기탁하였습니다. 2007년 12월, 양현주와 결혼하여 2008년 9월 딸이 태어났습니다.
2023년 2월 9일에 이을용과 함께 강원 FC 홍보대사에 위촉되었습니다.
이상으로 정경호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