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 선수 곽빈

Talon 2024. 5. 28. 12:2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곽빈 선수입니다~!

 

서울학동초등학교 - 자양중학교 - 배명고등학교
- 배명고등학교 시절 투수, 내야수를 병행했으며 3학년 주말 리그 전반기 때 150km/h의 강속구를 던지며 1차 지명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4번 타자로, 후반에는 마무리로 나와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특유의 강견과 정확한 투구 폼으로 당시 아마추어 선수 중 가장 강력한 속구를 구사했습니다. 볼 끝이 상당히 좋아 컨택 자체가 상당히 낮은 편이었습니다. 변화구로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고루 구사하나 속구 하나만으로 압도 가능해 거의 속구에만 의존했습니다. 제72회 청룡기 전국 고교 야구 선수권 대회에서 투수 및 1루수로 나와 팀을 청룡기 첫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두산 베어스에게 1차 지명되었습니다. 스프링 캠프에서 150km/h의 강속구를 던지며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습니다. 2018년 3월 2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구원 등판하며 데뷔 첫 경기를 치렀고, 경기에서 0.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2018년 3월 2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0.2이닝 무실점으로 구원 승을 기록했습니다.


2023 시즌을 앞두고 1억 4천만원으로 연봉이 인상되면서, 동기 정철원과 함께 데뷔 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했습니다.


4월 한 달 동안 0점대의 ERA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으나 5월 LG전 당시 허리 부상으로 인해 5월부터는 다소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여줬고, 아시안 게임 차출까지 겹치며 결국 규정이닝을 채우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23 경기만 뛰고도 12승에 2.90의 ERA, 4.15의 sWAR을 기록하는 등 표면적으로나 세부적으로나 뛰어난 성적을 냈고, 개인적으로도 데뷔 첫 두 자릿수 승수와 함께 생애 2번째 국가대표에 선출되어 금메달을 따는 등 작년에 이어 개인 커리어하이 시즌을 성공적으로 갱신했습니다. 다만 부상 이후 작년 후반기부터 올시즌 초반까지의 깔끔했던 투구폼에 동반된 제구력을 잃어버리고 하락세를 보인 것은 아쉬운 점. 하지만 이제는 물음표 없는 베어스의 토종 에이스로서 부상만 없다면 향후 몇 년간 선발 로테이션에 안착할 수 있음을 증명해 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시즌이었습니다.

 

이상으로 곽빈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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