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파이널]샤샤 호스틴, 문성원 2:0으로 격파(D조 1경기)

문성원, 단 한 세트 승리도 거두지 못해

▶ 2013 WCS 시즌2 파이널 16강 D조
◆ 1경기 Scarlett(저) 2 vs 0 문성원(테)
1세트 우주정거장 Scarlett 승(저, 11시) vs 문성원 패(테, 5시)

2세트 뉴커크지구 Scarlett 승(저, 7시) vs 문성원 패(테, 5시)

저그 강세?!

'스칼렛' 샤샤 호스틴(에이서)이 한국 시각으로 24일, 독일 쾰른의 게임스컴 현장에서 열린 2013 WCS 시즌2 파이널 16강 D조 1경기에서 팀 동료인 문성원(에이서)을 2:0으로 제압했다.

▶ 샤샤 호스틴의 기분 좋은 승리!

경기 초반 문성원이 먼저 화염기갑병 견제를 시도했으나, 샤샤 호스틴을 저글링만 잃은 채 완벽하게 방어를 해냈다. 이후 샤샤 호스티은 9시까지 멀티를 늘린 가운데 다수의 뮤탈리스크를 확보, 연이는 견제로 문성원의 자원 채취를 방해했다.

맵 중앙을 완전히 장악한 샤샤 호스틴을 다수의 맹독충을 퍼부으며 문성원의 중앙 진출을 방해했고, 자신은 12시에 10가스 멀티까지 완성해 자원력에서 완벽한 우위를 점했다.

결국 샤샤 호스틴은 저글링-맹독충-뮤탈리스크 부대로 추가 확정을 시도하던 문성원의 진출 병력을 모두 제거해 승리를 차지했다.

▶ 경기 끝!

1세트 승리를 빼앗긴 문성원은 2세트에서도 사신과 땅거미지뢰로 성공을 펼쳤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에 샤샤 호스틴은 무난하게 8가스까지 확보했고, 뮤탈리스크와 저글링-맹독충으로 날카로운 양동 작전을 펼쳐 문성원을 강하게 압박했다.

특히 샤샤 호스틴은 연이은 교전에서 문성원의 땅거미지뢰 공격을 무력화 하면서 경기를 계속 유리하게 이끌었다. 결국 샤샤 호스틴을 '뮤링링' 부대로 문성원의 핵심 확장기지를 장악해 2:0의 승리를 확정했다.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