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WCS 파이널]EG 한이석, 스칼렛 꺾고 D조 1위 차지해(D조 승자전)

Talon 2013. 8. 24. 10:06

샤샤 호스틴, 아쉬운 경기력으로 완패 당해


▶ 2013 WCS 시즌2 파이널 16강 D조
◆ 승자전 Scarlett(저) 0 vs 2 한이석(테)
1세트 벨시르잔재 Scarlett 패(저, 5시) vs 한이석 승(테, 11시)

2세트 돌개바람 Scarlett 패(저, 5시) vs 한이석 승(테, 1시)

행운은 놓치지 않아!

한이석(EG)이 한국 시각으로 24일, 독일 쾰른의 게임스컴 현장에서 열린 2013 WCS 시즌2 파이널 16강 D조 승자전 경기에서 'Scarlett' 샤샤 호스틴을 2:0으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 승리의 11-11!

경기가 시작되자 한이석은 빠르게 건설로봇을 내보내 6시 지역에 11-11 전진 2병영을 건설했고, 곧바로 벙커링을 감행했다. 한편 샤샤 호스틴은 선부화장으로 시작했으나, 한이석의 공격을 매우 늦게 발견해 벙커가 완성된 뒤에야 가시촉수를 짓기 시작했다.

이후 2벙커를 완성한 한이석은 손쉽게 상대의 앞마당 멀티를 파괴했고, 그대로 본진까지 난입해 샤샤 호스틴으로부터 GG를 받아냈다.

▶ 심리전 완승!

경기 초반 샤샤 호스틴은 노산란못 3부화장, 한이석은 노병영 더블을 선택해 모두 부유하게 출발했다. 이때 한이석은 화염차와 땅거미지뢰 견제로 상대를 강하게 흔들었고, 이에 침착함을 잃은 샤샤 호스틴은 아쉬운 컨트롤과 판단으로 40기에 가까운 일꾼을 잃고 말았다.

수수에 몰린 샤샤 호스틴은 바퀴 찌르기로 시간을 번 회심의 무리군주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한이석은 쉽게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한이석은 주병력으로 정면을 압박하는 한편, 집요한 의료선 견제로 샤샤 호스틴의 본진과 멀티 자원 채취를 크게 방해했다.

자원과 병력에서 모두 앞선 한이석은 집요한 견제로 샤샤 호스틴의 역전 의지를 완전히 꺾었고, 압도적인 한방 병력으로 상대의 모든 멀티를 파괴해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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