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형, WCS 파이널 16강에서 충격의 탈락

16강 C조에서 윤영서와 요한 루세시에게 연패해

이변 발생!

'이노베이션' 이신형(STX)이 2013 WCS 시즌2 파이널 16강에서 조 4위로 탈락했다.

첫 경기에서 '태자' 윤영서(팀리퀴드)를 만난 이신형은 첫 경기에서 화염기갑병 찌르기로 1승을 거뒀지만, 마지막 3세트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두 번째 패배를 기록해 패자전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이후 이신형은 'NaNiwa' 요한 루세시(얼라이언스)를 상대로 패자전 진출을 노렸으나, 믿기 힘든 2연패를 당하며 16강에서 최종 탈락하고 말았다. 이신형은 1, 2세트에서 모두 드롭 공격으로 경기를 풀어가려 했으나, 요한 루세시의 완벽한 방어에 스스로 말리면서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이신형은 유일하게 시즌1 파이널과 시즌2 파이널에 모두 참가한 선수로 주목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혔으나, 충격의 16강 탈락으로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