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WCS 파이널]'폭격기' 최지성, 4:0의 완승으로 챔피언 등극(결승 4세트)

Talon 2013. 8. 26. 10:35

이제동, 아쉬운 교전으로 패배의 빌미 제공해


▶ 2013 WCS 시즌2 파이널 결승전
◆ 이제동(저) 0 vs 4 최지성(테)
1세트 뉴커크지구 이제동 패(저, 5시) vs 최지성 승(테, 7시)

2세트 우주정거장 이제동 패(저, 1시) vs 최지성 승(테, 7시)
3세트 네오플래닛S 이제동 패(저, 1시) vs 최지성 승(테, 7시)
4세트 돌개바람 이제동 패(저, 5시) vs 최지성 승(테, 7시)

승리는 나의 것!

'폭격기' 최지성(스타테일)이 한국 시각으로 25일, 독일 쾰른의 게임스컴 현장에서 열린 2013 WCS 시즌2 파이널 결승전 4세트에서까지 이제동(EG)을 제압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초반 이제동은 과감하게 노산란못 3부화장 빌드로 시작해 자원에 큰 욕심을 냈다. 이때 앞마당 멀티 이후 꾸준히 해병을 모은 최지성은 기습적으로 상대의 앞마당을 급습해 다수의 저글링과 여왕을 제거했다.

이후 최지성은 벙커와 보급고로 수비라인을 형성한 채 의료선과 공성전차 생산에 돌입했다. 그리고 2의료선이 나오자 곧바로 정면 공격을 강행, 중앙 교전에서 압승을 거둬 이제동에게 치명타를 입혔다.

승기를 잡은 최지성은 무난하게 두 번째 멀티를 완성했고, 어느새 200 병력을 완성해 마지막 공격을 들어갔다. 결국 최지성은 압도적인 화력과 물량으로 이제동의 '뮤링링' 부대를 격파해 4:0의 승리를 확정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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