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원장이 이끄는 광주 맨투맨농구교실(광주 LG)에는 비선수출신 지도자가 있다. 주인공은 김지훈 코치. 김지훈 코치는 농구선수 생활을 한 건 아니지만 농구를 사랑하는 이로서 코리아투어 등 각종 대회에서 입상 경력을 보유한 능력자다.
2019년 코리아투어 국가대표 선발전 U18부 준우승을 시작으로 2019 KXO홍천 3X3 U18부 준우승, 2019 KB스타즈 3X3 대회 준우승, 2023 제천 코리아투어 3X3 준우승, 2023 코리아투어 3위 등 3X3에서 현역으로 발자취를 남겨가고 있는 김지훈 코치다.
김지훈 코치는 고교 시절부터 농구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비록 선수는 아니었지만 그의 기량의 경쟁력은 충분했다. 3X3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특히 볼인러브 대회에서 3X3 최고 스타 박민수를 이기면서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 승리를 통해 김 코치는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비선수출신 김 코치의 인생에는 농구가 가득하다. 현역으로 각종 3X3 대회에 참가할 뿐 아니라 광주광역시의 농구 꿈나무들을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맨투맨 김태훈 원장은 “김지훈 코치는 비선수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본기와 득점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구와 아이들에 대한 그의 깊은 사랑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기도 한다. 그의 도전과 열정 스토리는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김태훈 원장의 지도 아래 농구에 대한 열정을 키웠던 김지훈 코치, 이제 이 둘의 관계는 사제지간이 아닌 한솥밥을 먹는 동료이다. 김지훈 코치는 김태훈 원장을 도와 맨투맨 유소년들을 지도하고 성장시키고 있다.
김지훈 코치는 “농구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큰 보람을 느낀다. 아이들이 농구를 통해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고, 농구 기술뿐 아니라 팀워크와 스포츠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려 한다.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선수출신이지만 농구에 대한 도전과 열정은 끝이 없을 것이다. 앞으로도 스스로를 발전시키며 아이들과 함께 성장할 것이고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 농구선수 출신이 아닌 사람들도 나처럼 농구에 대한 열정을 더욱 펼칠 수 있는 영감을 주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출처 :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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