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축구 감독 알렉산더 프라이

Talon 2024. 6. 22. 12:30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스위스의 축구 레전드 알렉산더 프라이 감독입니다~!

 

1997-1998 시즌 스위스 슈퍼 리그의 바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 툰, 루체른, 세르베트를 거쳐 2003년 리그 1의 스타드 렌으로 이적하였습니다. 스타드 렌에 합류한 뒤 2003-2004 시즌에 19골을 터뜨리며 지브릴 시세에 이어 득점 순위 2위에 올랐고, 다음 시즌에는 20골을 몰아붙이며 르 샹피오나 리그 득점왕에 올라 유럽 여러 팀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유럽 여러 팀들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던 중, 2006년 8월 얀 콜레르가 빠진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로 이적하였습니다. 이적 첫 시즌인 2006-07 시즌엔 32경기에서 16골을 넣으며 성공적으로 안착했으나, 이후 부상으로 하향세를 탔습니다.

2009-10 시즌엔 자신의 친정팀인 FC 바젤로 이적이 합의됐고, 국가대표팀 동료인 마르코 슈트렐러 등과 한께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습니다. 2010-11 시즌에 27골을 득점해 득점왕을 차지했고, 2011-12 시즌엔 팀을 9년 만에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으로 이끌었습니다.

바젤 시절 2011년 맨유와의 챔피언스 리그 조별 예선에서 1골씩 집어넣으며 1승 1무를 이끌어서 아직 죽지 않았음을 보여줘, 당시 박지성 출전을 기다리던 수많은 국내 맨유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줬습니다.

또한 16강에선 바이에른 뮌헨을 만나 1,2차전 모두 출전하였으나 1차전 1-0 신승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원정에서 프랑크 리베리에게 왼쪽 측면이 완전히 뚫리면서 0-7로 대패해 탈락했습니다. UEFA 유로파 리그/2015-16 시즌 홍보대사였습니다. 그의 손에서 엄청난 매치업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한편, 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에선 2001년 유고슬라비아를 상대로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고, 이 해에 유럽 21세 이하 선수권 대회에서 두 골을 넣었습니다. 이후 유로 2004에서 팀의 주전 스트라이커로서의 지위를 확립하였으며, 2006년 FIFA 월드컵에서 한국을 상대로 넣은 골이 오프사이드 논란에 휩싸이기도 하였으나 엘리손도 주심이 골로 인정하여 논란이 일었습니다.

2007년 3월 요한 포겔을 대신해 스위스 대표팀의 주장으로 임명되었고, 2008년 5월 30일에 있었던 리히텐슈타인과의 경기에서 2골을 넣어 스위스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인 34골을 경신시켰습니다. 유로 2008에선 체코와의 개막전에서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2009년 7월에는 자국의 바젤로 복귀하였습니다. 그는 2013년 5월 1일 있었던 영 보이즈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했습니다.

 

이상으로 알렉산더 프라이 감독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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