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오른발 스페셜리스트 송진형 선수입니다~!
송진형 선수는 2003년 FC 서울에 입단하여 K리그에 데뷔했으나 5년 동안 리그컵을 포함하여 20경기를 뛰는데 그쳤습니다. 그는 2008년 1월에 오스트레일리아 A-리그의 뉴캐슬 유나이티드 제츠 FC로 이적하였으며 2007-08 시즌에서 팀의 리그 결승전 진출과 우승에 공헌하였습니다.
2010년 프랑스 리그 2의 투르 FC로 이적하였으며 이적 후 첫 시즌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였으나 감독이 교체된 이후 출전 기회가 줄어들자 2012년 1월 자신에게 끈질긴 구애를 보내던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여 국내로 복귀하였습니다.
2016년 9월 UAE 1부 리그 샤르자 FC로 이적하였다. 합류 직후 리그와 리그컵 데뷔전에서 각각 득점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겨울 이적 시장을 앞두고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하면서 송진형 선수를 대체할 새로운 아시안 쿼터를 구한다는 소식이 올라와 방출될 가능성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2017년 7월 FC 서울로 복귀했고, 서울에서의 두 번째 선수 생활은 비슷한 시기에 팀으로 복귀한 하대성과 함께 사이버 선수 그 자체였습니다. 2018년 전지훈련에 동행해 연습경기를 소화하기도 했으나 부상은 여전히 완치되지 않았습니다. 2019 시즌이 들어서고 또다시 부상 때문인지 전혀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못하면서 역시 부상 때문에 선수 말년을 쓸쓸하게 보냈던 하대성과 더불어 서울의 사이버 선수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2020 시즌 역시 전혀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수비, 공격 모두 다소 취약한 스쿼드이나 중원만큼은 주세종, 오스마르, 한찬희, 알리바예프, 한승규, 기성용 등의 선수들이 포진하여 가장 주전 경쟁이 험난한 곳이기에, 만에 하나 정상 컨디션이 돌아온다 하더라도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기는 쉽지 않으리라 예상되었습니다. 2020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여 개인 사업 중입니다.
2012년 8월 10일 발표된 잠비아와의 A매치 소집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그는 후반 15분 김정우와 교체되어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2014년 1월 2일 홍명보 감독과 함께 1월 브라질-미국 전지훈련에 참가할 23인의 명단에 발탁된 후 1월 26일 코스타리카전에서 후반 45분 교체 출전했고 1월 30일 멕시코전에는 후반 31분 교체 출전하였습니다.
송진형 선수는 중원에서 볼을 다루는 기술이 탁월하고 폭넓은 시야와 양발을 바탕으로 한 날카롭고 정확한 패싱력을 자랑하며 위력적인 프리킥을 선보였습니다.
송진형 선수는 2008년 3월 3일 독일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2009년까지 2년간 후원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상으로 송진형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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