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아이콘 '택뱅리쌍' 중 한 명인 '혁명가' 김택용(24, SK텔레콤)이 군입대를 앞두고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김택용의 은퇴는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스타크래프트2로 리그 시스템이 변경된 이후 팬들의 관심이 예전보다 적어지면서 시장이 위축됐고, 리그에서도 예전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고심을 거듭한 끝에 은퇴를 결정했다는 것이다.
김택용은 " 선수 생활을 갑작스럽게 은퇴하게 되어 죄송하다. 지금까지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라고 말했다.
이에 e스포츠 팬들을 중심으로 한 누리꾼들은 김택용의 은퇴 소식에 "믿을 수 없다. 스타2, KeSPA쪽은 이제 '리쌍'말고는 볼 사람이 없네" "남아있는 선수들도 흔들릴까바 걱정" "프로토스의 희망이었고, e스포츠의 상징이었는데"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담은 글들을 올리고 있다.
-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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