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전준형 선수입니다~!
용문중학교 1학년 시절이던 1999년, 중학교를 중퇴하고 브라질로 축구유학길을 떠났습니다. 총 8년 동안 브라질에서 생활하며 축구와 브라질어를 익혔으며 브라질 주리그 팀인 마릴리아 FC에서 2년 동안 측면 수비수로 활약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2007년 후반기 부상으로 전력외가 되면서 방황의 길을 걷다가 국내 복귀를 택했습니다.
2008년 가을부터 경남 FC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았으며 조광래 감독의 합격점을 받아 2009년 정식계약했습니다. 1년차에는 체력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하다 2010년부터 만개하기 시작하였는데 조광래 감독이 특별히 점찍어서 키운다고 공언할 정도로 많은 기대를 받으며 2010 시즌 플랫 3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는 데까지 성공했습니다.
8년 동안 브라질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포르투갈어에 매우 능통하였습니다. 경남 FC 시절 루시오 선수 등 브라질 선수들의 통역을 전담하였습니다.
그러다 2010년 시즌 종료 후 FA가 되었으며 인천 유나이티드가 재빠르게 영입 제의를 하면서 인천으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2011년 7월 인천 소속으로 첫 데뷔전을 치루었으며 가끔씩 풀백으로 출장하기도 하였습니다. 간간이 나와서는 나쁘지 않은 플레이를 보였지만, 주전으로 도약할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인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측면과 중앙을 때때로 오가면서 수비진의 멀티 백업으로 평가받았고 안재준, 이윤표, 박태민 등이 공백이 생길 때마다 김태윤 등과 함께 곧잘 메웠습니다.
2013 시즌 종료 이후 광주 FC로 이적했습니다. 하지만 광주에서도 로테이션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특히 여름 이후에는 아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한 해만에 퇴단했고, 2015 시즌에는 내셔널리그 강릉시청 축구단으로 떠났습니다. 강릉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운 전준형은 2016년 프로선수에서 은퇴했습니다.
2018년 2월부터 5부 축구리그인 K5리그 충북권역 우승팀이자 2019, 2020 K5리그 챔피언십 우승팀인 아마추어 축구계의 절대강자 청주 SMC 엔지니어링 FC의 주장으로 뛰고 있습니다. 팀의 우승을 도우며 맹활약 하는 중.
이상으로 전준형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터넷 방송인 안현국 (0) | 2024.08.30 |
---|---|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이재원 (0) | 2024.08.29 |
축구 선수 이창용 (0) | 2024.08.27 |
축구 선수 이진현 (0) | 2024.08.26 |
야구선수 임창민 (0) | 2024.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