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前 축구 선수 앙겔로스 하리스테아스

Talon 2024. 8. 31. 12:4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그리스의 축구 레전드 앙겔로스 하리스테아스 선수입니다~!

 

그는 논 리그의 스트리모니코스에서 활약한 뒤 아리스 테살로니키에 입단하면서 프로 무대에 입성했습니다. 데뷔 첫 시즌부터 신입답지 않은 기량으로 팀을 2부 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데 성공했습니다. 1부 리그에서의 첫 시즌에 라이벌인 PAOK를 상대로 멀티골을 집어넣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12경기 4골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후반기에 아티네코스로 임대를 떠나면서 잔여 시즌은 타 팀에서 보냈습니다. 임대 복귀 후 하리스테아스는 2000-01 시즌 동안 31경기에 나서 10골을 득점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을 일궈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그리스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소집되어 2001년 2월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2002년에는 분데스리가의 베르더 브레멘으로 이적했지만, 그의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 된 건 2004년, 유로 2004에서의 뛰어난 활약으로 그리스 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끈 뒤로, 이 대회 결승전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헤딩골을 넣은 바 있습니다.

대회 종료 후에는 주목 받는 선수 중 하나가 되어 2004년 시즌 도중에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의 명문 클럽인 아약스로 이적했지만 주전 자리를 차지하지 못해 페예노르트로 이적하였습니다. 2006-07 시즌에는 28경기에서 9골을 넣었고, 2007-08 시즌에는 뉘른베르크로 이적하였습니다. 2009년에는 바이어 레버쿠젠으로 임대를 떠나기도 하였습니다. 2010년, 리그 1의 AC 아를 아비뇽으로 이적하였으나 계약이 끝나기 전까지 한 골도 넣지 못하였습니다. 2011년 1월 30일 그는 독일의 FC 샬케 04로 이적하였습니다.

2011년 7월 27일, 그는 새로 승격한 파네톨리코스와 1년 계약을 맺고 이적하게 되면서 9년 만에 자국 무대로 복귀했습니다. 리그와 리그컵에서 26경기동안 4골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쳤습니다.

1시즌만에 자국 리그를 떠나 인터밀란의 관심을 받기도 했던 하리스테아스는 2013년 2월 17일에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의 알 나스르에 입단했습니다. 계약기간은 1년 반. 알 힐랄과의 프린스 컵 결승전에서 승부차기에 4번째 키커로 나서 실축했고, 팀은 우승에 실패했습니다. 2012-13 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이상으로 앙겔로스 하리스테아스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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