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페이커 이상혁' 첫 예선 경기서 레몬독스 제압

Talon 2013. 9. 16. 16:37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시즌3 (이하 롤드컵)의 첫 예선경기에서 '페이커' 이상혁이 소속된 SKT T1이 승리했다.


16일(한국시각) 오전 6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컬버스튜디오 특설무대에서 벌어진 레몬독스와 14강 조별 풀리그 A조 첫 경기에서 '페이커' 이상혁은 팀 SK텔레콤의 첫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날 레몬독스와의 경기에서 아리 캐릭터를 고른 이상혁은 하드 카운터 챔피언인 스웨인을 압도하며 게임을 진행해나갔고 20킬 중 10킬을 쓸어 담으며 팀 승리를 완벽히 이끌었다.





16일(한국시간) 오전 6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컬버스튜디오 특설무대에서 벌어진 레몬독스와의 '롤드컵' 14강 조별 풀리그 A조 첫 경기에서 '페이커' 이상혁이 팀 SK텔레콤의 첫 승리를 이끌었다./온게임넷 캡처

이상혁은 경기 시작 전 진행을 맡은 조은나래 리포터와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많은 분들이 봐주신 것 같아서 큰 힘이 된 것 같다"며 "긴장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막상 시작하니깐 너무 떨리더라. 그래서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며 "그래도 첫 경기를 승리한 만큼 지금 기세를 살려나가겠다. 오늘이 제일 중요한 날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OMG와 경기를 포함해서 남은 경기를 꼭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에서 가볍게 1승을 거둔 SK텔레콤은 잠시 뒤 펼쳐질 5경기에서 중국 대표인 OMG와 격돌을 앞두고 있으며 또 른 국내 참가팀인 삼성 갤럭시 오존은 B조에 속해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출처 :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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