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프로게이머 마지드 알라시드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SirMajed 마지드 알라시드 선수입니다~!

 

굉장히 날카로운 에임을 무기로 내세워 공격적인 플레이를 지향하는 서브힐러입니다. 독일이나 미국 컨텐더스에서 활동하던 선수로 컨텐더스 대회 영상이나 개인 방송에서 플레이 영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바티스트와 젠야타 딜 에임이 매우 날카로우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지향합니다. 아나도 준수한 에임을 가진 편이지만 젠야타와 바티스트 플레이처럼 공격적인 플레이보단 안정적으로 힐을 넣고 물러오는 적을 재우는 수비적인 플레이를 합니다. 그러나 아나 역시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면 굉장히 매서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젠야타와 바티스트 플레이스타일만 놓고 보면 샌프란시스코 쇼크 소속 Viol2t과 매우 흡사합니다.

하지만 에임을 제외하면 바티스트 불사장치나 젠야타의 조화와 초월 활용은 가끔 아쉬운 판단을 내릴때가 있습니다. 리그로 오고 나서는 매우 훌륭한 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버워치 2로 진행되어 아나의 중요도가 높아졌는데 힐밴과 수면총활용이 매우 공격적이고 명중률도 좋습니다. 특히 섬원과 호흡이 아주 잘맞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머 쇼다운 시즌때는 젠야타로 한껏 폼이 오른 스탯을 보여주었습니다. 2023 시즌에는 한동안 울트라바이올렛에게 밀려 교체 자원이나 투섭힐 자원으로 사용되었으나, 일리아리 등장 후에 울트라바이올렛과 함께 투섭힐로 출전하며 일리아리를 맡았습니다. 자신의 장기인 공격적인 에임을 살려 딜이 강력한 일리아리로 변수킬을 쏠쏠히 내며 주전자리를 공고히 했습니다. 서울 다이너스티의 크리링과 함께 일리아리로 완벽하게 재기한 선수.

2024년 오버워치 리그가 폐지되고 챔피언스 시리즈가 나오면서 팀 팔콘 팀에 서브힐러로 영입되었습니다. 필더에게 밀려 밴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일리아리로 얼굴을 가끔 비추며 나쁘지 않은 모습을 종종 보여주는 중입니다. 서마제드 선수가 출전하려면 팀 팔콘이 서킷로얄 같은 맵을 선정하지 않는 이상 필더를 누르고 출전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감도는 DPI 800에 인게임 4.5, 줌감도 38을 사용합니다. 엄청난 부자라고 합니다. 북미에서 게임할 때는 팀원들이 서마지드의 집을 숙소로 사용했을 정도라고. 한국에 입국하자마자 팀 숙소 겸 사용하기 위해 바로 집을 구매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마지드 알라시드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