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유럽]장민철-손석희, WCS 유럽 시즌3 16강 마지막 티켓 획득

손석희, 패배 안겨줬던 미하일로 하이다에게 설욕해

장민철(SK게이밍)과 손석희(마이인새니티)가 한국 시각으로 19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2013 WCS 유럽 시즌3 프리미어 리그 32강 H조 경기에서 각각 조 1위와 2위를 차지해 16강에 안착했다.

장민철은 'FireCake' 세바스찬 레브를 맞이해 가볍게 2:0 승리를 거두고 승자전에 올랐다. 이후 'Kas' 미하일로 하이다와의 대결에서는 상대의 공격적인 운영에도 당황하지 않았다. 장민철은 두 차례 맞붙은 교전에서 파수기의 역장과 폭발적인 생산력으로 2:0 승리를 확정 지었다.

장민철과 달리 불안한 출발을 보인 손석희는 미하일로 하이다의 파상공세에 일격을 당하며 패자전으로 향했다. 그러나 손석희는 세바스찬 레브를 잡고 기사회생 하면서 재차 미하일로 하이다와의 경기를 성사시켰다.

앞선 경기와 다르게 수비적인 태세로 미하일로 하이다의 견제로를 차단한 손석희는 상대의 집요한 견제를 뿌리치고 16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