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신재욱, 다른 목표 위해 휴식할 예정
은퇴를 선언한 이재호(왼쪽)와 신재욱.
이제는 웅진 마저...
17일, 웅진의 정규시즌 우승을 이끈 이재호와 신재욱이 은퇴를 선언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은퇴에 앞서 '혁명가' 김택용, '올마이티' 허영무 등 많은 스타 플레이어들이 다른 길을 걷기로 해 팬들의 아쉬움이 따르고 있다.
이재호와 신재욱 모두 웅진의 한 축을 담당하며 팀의 비밀병기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이재호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노준규(웅진)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을 만큼 팀 내에서 큰형 노릇을 톡톡히 했다.
신재욱 역시 개인리그와 프로리그를 넘나들며 스타2에 대한 빠른 적응력을 보이며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왔다. 무엇보다 신재욱은 재기 넘치는 플레이와 '마무리 신'이라 불렸을 정도로 드라마틱한 승부를 만들어내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왔다.
이로써 팬들 사이에 떠돌던 '이재호 은퇴' 루머는 사실로 밝혀졌으며, 일부 팬들은 "더 이상 선수들의 은퇴 소식이 들리지 않았으면 한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출처 : 포모스
반응형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카테고리의 다른 글
[WCS 유럽]장민철-손석희, WCS 유럽 시즌3 16강 마지막 티켓 획득 (0) | 2013.09.20 |
---|---|
[라이브인터뷰]프로게이머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서지수, "난 여전히 행복한 사람" (0) | 2013.09.20 |
[WCS 아메리카]한지원-김영일, 가장 먼저 16강 진출 (0) | 2013.09.17 |
곰TV, 홍진호와 '한 판 붙자' 독점 방송 (0) | 2013.09.17 |
'괴물' 최연성 코치 군복무 마치고 17일 전역 (0) | 2013.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