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농심 레드포스, '피터' 정윤수 & 코치진과 계약 종료...새로운 변화 예고!

Talon 2024. 11. 12. 15:00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8위 기록, 아쉬움 남아

농심 레드포스가 LCK CL팀 선수와 코치진을 비롯한 5명과 계약을 종료하며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지난 12일 농심 레드포스는 공식 SNS를 통해 선수 '피터' 정윤수, 2군 선수였던 '애드' 성민규, '미디르' 나현준과 코치진이었던 '노블레스' 채도준, '코코' 신진영과의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농심 레드포스는 선수 및 코치진에게 그간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며 이들의 앞날에 축복을 기원했다. 특히 지난 2020년 농심 레드포스와 계약한 '피터' 정윤수의 계약 종료에 많은 팬들이 아쉬움을 남겼다. 그는 2021 시즌 중 농심 레드포스 2군에 입단하면서 본격적인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2022 시즌을 앞두고 1군에 콜업되며 '2022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우승', '2022 한중일 e스포츠 대회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우승',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킥오프 2023 우승' 등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었다. 그러나 1군과 2군을 오가는 선수 생활로 2024년 스프링 시즌에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이후 주전 경쟁에 밀리며 뚜렷한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한편, 지난 6월 12일부터 9월 14일까지 이어진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에서 농심 레드포스는 전체 10위권 중 8위를 기록하며 롤드컵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후 오는 2025년 롤드컵 진출을 위한 대대적인 선수진 및 코치진 리빌딩이 예정되며 농심 레드포스가 이후 알릴 영입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 출처 :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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