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전시우

Talon 2024. 11. 24. 22:2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전시우 선수입니다~!

 

2022년 6월, DWG KIA Youth에 입단하면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2024 시즌을 앞두고 Dplus KIA 2군으로 콜업되면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첫 CL 데뷔 시즌을 치른 스프링 때부터 리그 1호 펜타킬, 팀 내 POG 랭킹 2위, 그리고 타나토스와 포톤이 기록한 26회보다 2배 가까운 43회를 기록해 CL 최다 솔로킬 기록을 다시 쓰며 단숨에 주목받는 유망주로 급부상했습니다. 서머 때도 이런 폭발적인 기량을 이어나가며 팀 내 POG 1위, CL 탑라이너 POG 공동 1위, 시즌 솔로킬 36회로 명실상부한 팀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고 CL ALL-PRO를 수상하면서 이젠 단순 유망주를 넘어 루시드의 뒤를 잇는 디플러스 기아의 대형 유망주이자 제2의 너구리로 평가받으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데뷔년도부터 챌체탑으로 등극하면서 팬들 사이에선 벌써부터 콜업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 서머 플옵을 기점으로 킹겐의 기복과 저점이 두드러지자 킹겐의 재계약 대신 시우의 콜업을 희망하는 여론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스토브 직전 공신력 높은 썰쟁이와 LCK 모든 구단과 연락이 통하는 한상용 감독이 개인 방송에서 밝힌 내용에 따라 시우의 1군 콜업이 매우 유력해졌습니다. 팬들은 2군 데뷔 시즌임에도 CL 퍼스트 탑에 선정될 정도의 피지컬, 모든 부분에서 준수한 지표, 피어리스가 적용되었음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로 넓은 챔프폭 등 다양한 부분에서 시우가 좋은 모습을 보였던 만큼 대체로 기대된다는 평이 많으며 이로써 디플러스 기아는 너-캐-쇼 이후 오랜만에 시-루-쇼라는 성골 상체 트리오가 구성될 예정입니다. 특히나 11월 13일에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칸이 어드바이저로 합류하며 콜업 가능성이 더더욱 높아졌습니다.

 

https://youtu.be/6NsGJehhx4M

그리고 2024년 11월 20일, 정식으로 1군에 콜업되었습니다.

 

https://youtu.be/61_IzN3_9b8

LCK CL에서 활동한건 고작 1년이지만 챔프폭, 라인전, 한타 수행 능력 등 모든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완전체 탑 라이너에 가깝다는 평가를 들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LCK CL 최다 솔로킬 기록을 압도적으로 갈아치운 킬 캐치 능력. 라인전 단계에서는 물론 한타에서도 불리한 상황에서 역으로 킬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무력만큼은 LCK CL 역사상 최고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러한 무력 덕분에 전형적인 무력 믿고 들이박고 잘리는 두뇌 없는 탑솔러라는 인식이 있을 수 있으나 오히려 라인전 단계에서 정글러인 샤벨을 적극적으로 시팅하는 등 이타적인 모습을 자주 보였습니다. 즉, 무력을 믿고 공격적인 라인전을 행하는 것보다 라인전 우위를 바탕으로 상대 탑솔러를 말리고 영향력을 미리 행사하는 탑솔러에 가까우며 한타 수행 능력 역시 뛰어나 LCK CL 팀이 한타로 역전하는 팀 컬러의 중심은 시우가 있을 정도로 한타 상황에서 크랙 플레이로 게임의 양상을 바꾸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거기다 피어리스 밴픽의 유경험자답게 챔프폭 또한 넓은 편. 이런 탑솔러가 칼챔만 다룰 줄 안다는 인식이 있지만 피어리스 속에서 탱커와 칼챔 모두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나이, 콜업되는 양상만 보면 2군 콜업 충족 나이가 되자마자 콜업되어 데뷔 첫 시즌만에 챌체탑 등극 후 1군 콜업 충족 나이가 되자마자 1군 콜업이라는 말도 안 되는 성장 속도를 보이며 리그 오브 레전드 버전 라민 야말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단점도 존재하는데 사이드 운영에서는 미숙함을 노출하며 잘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종합하면 디플러스 기아에서 나온 진정한 대형 유망주이자, 제2의 너구리라 불려도 손색이 없는 선수이며 만약 1군에서도 이러한 기량을 보여준다면 제도기로 대표하는 LCK 3강 탑 라이너 체제의 큰 변화를 몰고 올 잠재력이 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전시우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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