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농구 해설위원 김승현

Talon 2024. 11. 23. 12:20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김승현 해설입니다~!

 

인천산곡북초등학교 - 송도중학교 - 송도고등학교 -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학과 학사
- 종교는 불교이고 송도고등학교를 거쳐 동국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동국대 2학년 시절이던 1998년 대학 농구에 첫 입문, 이후 2001년 대구 오리온스에 프로 농구 전격 입단하였습니다.

2001년 드래프트 당시, 김승현 선수와 같은 단신가드가 KBL에서 통할 것이냐라는 혹평이 있었습니다. 그는 대구 오리온스에 프로 농구 입단 이후 현란한 드리블과 빠른 스피드, 속공과 정확한 볼배급으로 주목받았으며, 2001~2002 프로농구에서 오리온스를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이로 인해 프로농구 역대 최초로 신인상과 MVP를 석권하였습니다. 


이런 그의 활약 덕분에 모기업인 동양제과 측에서 자사의 제품인 썬칩 CF 모델로도 대놓고 기용했을 정도였습니다.

 

https://youtu.be/auTQshfK0mw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4쿼터 막판 극적인 스틸 2개로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으며, 연장전까지 총 9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남자 농구를 1982년 뉴델리 아시안 게임 이후 20년 만에 금메달을 따는데 기여하고 MVP를 수상하였습니다. 이 모든 게 프로 데뷔 후 1년 만에 벌어진 일이며, 김승현 선수는 이 짧은 기간에 농구 선수로서 이룰 것은 다 이루게 되었습니다. 김승현 선수의 합류 이후, KBL 최약체 구단이었던 오리온스는 순식간에 리그의 강호이자 인기 구단으로 변모하였습니다. 2003~04 시즌 무렵부터 NBA 팀들이 신분 조회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2006~07 시즌까지 매번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2002~03 시즌 이후 팀 성적은 계속 떨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김승현 선수가 몰락하면서 오리온스도 같이 나락으로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2007~08 시즌에는 부상으로 프로 입단 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탈락 및 최하위를 경험했고, 개인과 팀 모두 내리막길을 겪게 되었습니다.

2011~12 시즌을 앞두고 오리온스와 선수 복귀에 합의했으나 김동욱과 트레이드되어 서울 삼성 썬더스로 이적하는 것으로 결정 났습니다. 무한도전 결투특집 하하 VS 홍철에서 하하의 자유투 선생님으로 깜짝 출연했습니다.

12-13 프로농구 개막전에 목 디스크 부상을 입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결국 지난 시즌과 나아진 것이 없는, 아니 오히려 지난 시즌보다 더 떨어진 모습으로 경기당 평균 2.0 득점 2.0 어시스트 0.6 스틸만을 기록하며 공,수에서도 전혀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며 연봉 4억에 걸맞지 않은 먹튀 테크를 타게 되었습니다. 본인은 농구를 하게 되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하면서 연봉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삼성 시절 평가는 결국 먹튀.

2014년 김승현 선수가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이자 팀은 재계약 불가 통보를 내렸으며 김승현 선수는 KBL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이상으로 김승현 해설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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