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선수 김기훈

Talon 2025. 1. 4. 15:2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김기훈 선수입니다~!

 

광주수창초등학교 - 무등중학교 - 광주동성고등학교
- 1학년 때부터 경기에 출장했고, 2학년 때는 경남고등학교의 서준원과 함께 주목받았습니다. 2학년 때부터 팀의 에이스로 활동했고, 주축 투수로 맹활약했습니다. 이를 인정받아 청소년 국가 대표로 선발됐습니다. 3학년 때는 140km/h대의 강속구를 던지며 일찌감치 KIA 타이거즈의 1차 지명 유력 후보로 언급됐고, 6월 25일에 1차 지명을 받았습니다.


입단 첫 해에 스프링캠프에 참가했습니다. 2019년 3월 24일 LG전에서 구원 등판하며 데뷔 첫 경기를 치렀고, 경기에서 1이닝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2020 시즌 최종 성적은 22경기 52이닝 0승 4패 1홀드 ERA 5.37 33 사사구 39K WHIP 1.71를 기록했습니다. 제구를 잡아보기 위해서인지 포심의 구속이 소폭 떨어졌는데, 막상 제구가 크게 좋아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포심의 구위는 여전해서 좋을 때는 또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역시나 컨트롤이 가장 큰 숙제입니다.

2021년 상무 야구단에 입단하였습니다. 2021 시즌 성적은 13경기 52이닝 4승 2패 ERA 4.15 39 사사구 44K WHIP 1.67를 기록했습니다. 2022 시즌 상무에서의 성적은 16경기 85⅓이닝 6승 2패 ERA 2.95 36 사사구 94K WHIP 1.11를 기록했습니다.

2022년 KIA 타이거즈에 복귀하였습니다. 2주 가량의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순위 싸움 중 중요한 상황에서 등판해 모두 막아냈고 롱릴리프 역할까지 수행하며 팀의 5강 진출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었습니다.


2022년 막판에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 시즌 시작 전 5선발 경쟁까지 벌였으나 2023 시즌에 김기훈 선수의 발목을 잡은 것은 볼넷.


31⅓이닝 37볼넷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이닝보다 더 많은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자동적으로 WHIP는 상승하며 2를 넘겼습니다.

시즌 초에는 볼넷을 내주기는 하지만 어찌어찌 실점은 하지 않으며 ERA 0을 유지하기도 했으나 높은 WHIP 때문에 갈수록 실점이 잦아졌고 ERA 4.60으로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단순 ERA만 본다면 극 스몰샘플인 2022년을 제외하면 가장 좋은 수치이기는 하지만 BB/9나 WHIP 등의 세부 지표는 가장 좋지 못했습니다. 역시나 볼넷과 제구력을 어느 정도 해결해야 기회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2023년 11월에 캔버라 캐벌리에 파견되었습니다. KBO 리그보다 수준이 훨씬 낮다고 평가되는 호주 리그에서도 처참하게 터졌습니다. 심각한 점은 피홈런 비율이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이런 모습을 보여준다면 앞으로 가망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김기훈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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