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8강] SKT T1, 가볍게 4강 진출..나진 소드와 격돌

Talon 2013. 9. 25. 17:47

SK텔레콤 T1이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에서 감마니아 베어스를 2:0으로 가볍게 꺾고 4강에 진출했다.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LA에서 진행된 롤드컵에서 SK텔레콤 T1은 대만 대표팀인 감마니아 베어스를 단 한 번의 위기 없이 압도적으로 누르고 승리했다. SK텔레콤 T1은 초반부터 레넥톤과 아리, 바이 등의 조합으로 감마니아 베어스를 강하게 압박했다.





25일(한국시각)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 경기를 마친 'SK텔레콤 T1'이 4강 진출에 대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온게임넷 캡처

1세트에서는 이상혁의 아리와 배성웅의 바이가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으며 2세트에선 감마니아 베어스와 20킬 이상 차이를 벌리며 압승했다. 3판 2선승제로 진행된 8강 경기에서 단 두 번의 경기로 감마니아 베어스를 누른 SK텔레콤 T1은 단 한 개의 타워도 내주지 않고 승리했다. 이로써 4강전에서는 국내 대표팀끼리 맞붙게 됐다.

SK텔레콤 T1은 롤드컵 4강전에서 국내팀인 나진 블랙 소드(나진 소드)와 맞붙는다. 나진 소드는 24일 유럽 강호 겜빗 게이밍 벤큐(겜빗 벤큐)를 2:1로 제치고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 티켓을 거머쥔 바 있다.

이번 경기에 승리함으로써 SK텔레콤 T1은 나진 소드와 마찬가지로 15만 달러(약 1억61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SK텔레콤 T1과 나진 소드가 격돌하는 롤드컵 4강전은 28일 낮 12시에 열린다. 준결승은 5판 3선승제로 이뤄진다.
-출처 :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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