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문제가 원인이라면 이대로 은퇴할 가능성 높아
SK텔레콤 T1 임요환 전감독이 전격 사임함에 따라 '황제'의 향후 행보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력과 끈기'의 대명사이기도 했던 임요환은 현역 시절부터 남다른 열정으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해 왔다. 가장 먼저 '30대 프로게이머'를 목표로 삼았고, 실제로 팬들과 했던 이 약속을 지키기도 했다.
하지만 그토록 선수 생활을 고집했던 임요환이 지도자로서 포지션을 바꾼 것도 결국은 건강 때문이었다. 프로게이머들의 고질병인 어깨 부상이 그에게도 있었고, 알려진 것보다 그에 따른 고통이 매우 심했다고 한다.
만약 건강 문제가 아닌 주변 사람들과의 불화나 대우 문제였다면 어떤 식으로든지 그의 모습을 볼 수 있겠지만, 어깨 부상과는 또 다른 건강상의 문제가 사임의 이유가 됐다면 어쩔 수 없이 e스포츠를 떠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보인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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