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김나희 선수입니다~!
중학교 2학년 때 키가 갑자기 크기 시작하여 배구를 시작하였습니다. 2007년 1라운드 5순위로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하였습니다. 포지션은 센터입니다. 프로입단 동기로는 양효진, 하준임, 배유나가 있습니다. 김나희는 센터로서 작은 키이지만 V-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 중 가장 빠른 이동공격과 속공을 구사하며 2011년 FIVB 배구 월드 그랑프리, 여자 배구 월드컵,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 국가대표로도 활동했습니다. 2012-13 V-리그 올스타 팬투표 1위를 하였습니다.
V-리그 10주년 기념 페스티벌에서 레이디스 코드와 함께 춤을 추었습니다. 2016년에는 '혜진'에서 '나희'로 개명하였습니다.
2011년과 2013년에 V-리그 올스타전 세레머니상을 수상했고, 2014년에는 V-리그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습니다.
2020-21 시즌 합계 8천만원에 선수 등록을 마쳐 센터진은 지난 시즌과 같은 스쿼드를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플레이오프 2차전에 나와서 이동공격으로 분위기를 바꾸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2022-23 시즌에 들어 주전이었던 김채연이 피로골절로 결장이 장기화되자 김나희 선수가 주전으로 뛰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2023년 새해 들어 용종 제거 수술을 받게 되면서 2주간 결장하게 되었습니다.
2023-24 시즌에는 김수지가 FA로 흥국생명에 돌아오면서 출전 시간이 급격하게 줄어들었습니다. 2023-24 시즌 종료 후 FA자격으로 이적한 이주아, 트레이드로 이적한 김채연 등 흥국생명 미들블로커들이 이탈하면서 내년에도 함께할 전망이 보였으나 안타깝게도 2024년 6월 20일 흥국생명과의 약 17년 간의 동행을 마쳤습니다. 시즌이 시작된 후에는 아웃사이드 히터, 아포짓 포지션에서 급하게 포지션 변경을 한 레이나가 경기에 들어갔고 이후 부상에서 돌아온 김수지-이주아 라인 때문에 단 4경기 출전에 그쳤습니다. 주전과 백업을 오가며 뛰었고 눈에 띄는 활약을 하지는 않았어도 17 시즌을 한 팀에서 뛰었던 프랜차이즈 선수였기 때문에 은퇴식을 예상하는 팬들도 있었으나 본인이 은퇴가 아닌 수원시청 배구단 입단을 선택하면서 실업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나가게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김나희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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