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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패배, DK '쇼메이커' 허수 "좋은 경험... 최종 진출전 잘 준비하겠다" [현장 인터뷰]

Talon 2025. 2. 20. 13:00

디플러스 기아 '쇼메이커' 허수가 한화생명전 패배를 자양분 삼아 최종 진출전을 잘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컵' 플레이오프 승자조 결승 한화생명과 경기서 2-3으로 패배했다. 패자조 3라운드로 향하게 된 디플러스 기아는 젠지-농심 경기의 승리 팀과 최종 결승전 진출을 놓고 다시 한번 대결하게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쇼메이커' 허수는 접전 끝에 아쉽게 패배한 상황에서도 크게 낙담하지 않았다. 패배 원인으로 허수는 유리한 상황에서의 실수를 꼽았다. 허수는 "주도권 잡은 5세트에서 할만했다고 생각한다. 다만 실수가 나와서 무너졌다"라고 말했다.

 

'피어리스 드래프트' 체제에서 상당히 넓은 챔피언 폭을 선보이고 있는 디플러스 기아는 이번 경기에서 무려 '미드 클레드'를 꺼냈다. 허수는 "'도인비' 김태상 선수의 영향을 받은 것도 있고, 많이 플레이했던 챔피언이라 쓸 생각은 있었다. 5세트에서 각이 이쁘게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허수는 "이번 경기는 어린 선수들에게도 좋은 경험일 것 같다"며 "최종 진출전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 출처 :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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