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안진범 선수입니다~!
안진범 선수는 2009년 U-17 대표팀에서 활약했습니다. 이후 축구 명문 고려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졸업 후 2014 시즌을 앞두고, 자유 선발로 FC 안양에 입단한 후, 곧바로 최진수와 맞트레이드를 통해 울산 현대로 이적하였습니다. 2014년 5월 11일에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경기에서 K리그 데뷔골을 기록하였습니다. 울산에 합류한 이후 공격에 변화를 주는 용도로 여러 포지션을 떠돌았지만 확고한 주전은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2015 시즌을 앞두고 인천 유나이티드로 임대되어 9경기 출전하였습니다. 인천 임대 당시에는 김도혁과 주전을 차지할 것이란 기대가 많았으나, 정작 시즌 시작 후에는 부상에 시달리는 등 많이 나오지 못했습니다.
인천에서 임대를 마친 안진범 선수는 FC 안양으로 다시 임대되었다가 12월 30일에 원 소속이던 울산에서 안양으로 완전 이적했고, 3년 만에 안양으로 복귀했습니다.
2016년 11월 26일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김영남과 함께 이천수의 명품 축구 레슨 편에 출연하였습니다. 이천수와는 인천 시절 팀 동료로 인연을 쌓았고, 고려대학교 선후배 관계라는 인연도 있습니다.
2018년 5월, 상주 상무에 입대했습니다. 초반에는 상주의 쟁쟁한 선수진 속에서 방황했지만, 2019 시즌 초반에는 주전 미드필더로 도약하여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2020 시즌을 앞두고 상주 상무에서 제대를 했으며 이후 원소속팀 안양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지만, 2019년 12월 30일 스포츠니어스가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 조축개축을 통해 전역 후 과거 임대로 잠시 뛰었던 K리그 1의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했습니다.
2021 시즌을 앞두고 윤용호와의 트레이드로 성남 FC로 이적했습니다. 동계훈련 때 당한 부상의 여파로 K리그1 개막 후 한달 가까이 출전하지 못하다가 9R 광주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장했습니다. FA컵 4라운드 김천 상무 전에서 김현성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습니다.
11월 27일 리그 37라운드 광주 FC와의 홈경기 전반전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그림같은 오버헤드 킥으로 본인의 시즌 첫 골이자 선제골을 작렬시켰고, 후반전 67분 이창용과 교체아웃되었습니다. 2021 시즌 기록은 리그 17경기, FA컵 1경기 포함 18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했습니다.
2022년 4월 3일 수원 FC전에서 박수일의 3번째 골을 어시스트 했습니다.
이상으로 안진범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