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설레게 하는 '롤드컵 스킨', 라이엇 코리아 반응은 '글쎄'

라이엇 코리아, "아직까지 확정된 사항 없어"

LOL 월드 챔피언십 시즌2 우승팀인 TPA의 한정판 스킨.
롤드컵 스킨, 이번에도 출시 될까?

어느덧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월드 챔피언십 시즌3이 결승 대결만을 남겨둔 상황 속, 국내외 팬들은 '롤드컵 우승 기념 스킨'의 제작 여부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일찌감치 '페이커' 이상혁(SK텔레콤)의 아리와 오리아나 중 어떤 챔피언의 스킨이 출시될 것인가를 주제로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등 롤드컵 스킨 출시를 가정사실화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그러나 라이엇 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팬들은 어떤 스킨이 나올까 기대를 하고 있지만, 우승 기념 스킨 출시 자체가 정해진 바가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현재까지 확정된 것은 없지만, 결승이 끝난 뒤에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실제로 LOL 월드 챔피언십 시즌2의 우승 팀인 TPA의 경우는 우승 기념 스킨이 존재하지만, 시즌1 우승 팀인 프나틱은 해당 사항이 없었다.

우승 기념 스킨이 주어지지 않는다 해도 사무국에서 제공하는 포상금, 포상 휴가에 100만 달러의 상금과 소환사 컵, 우승 타이틀까지 추가로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잡은 SKT가 로얄클럽 황주와의 결승 맞대결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