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안찬기 선수입니다~!
2020 시즌에 수원에 합류했습니다. 이후 5라운드부터 양형모를 밀어내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지만, 후반기에 노동건이 부상을 당한 이후 주전 골키퍼 자리를 양형모가 차지하면서 안찬기 선수는 시즌 내내 계속 벤치를 지켰습니다. AFC 챔피언스 리그에는 카타르까지 동행했으나 주전에는 양형모, 벤치에는 김다솔이 앉은 탓에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2021 시즌에도 노동건과 양형모에게 밀려 출전은 물론 교체 명단에도 들지 못하다가 16라운드 울산전에 노동건이 선발로 나오고 본인도 처음으로 벤치에 올라오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2021 시즌 동안 명단에 단 세 번만 들었을 뿐 프로 데뷔는 계속 불발되었습니다.
2022년 1월 17일, 결국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K3리그 충북 청주 FC로 한 시즌간 임대 이적하였습니다.
2023 시즌을 앞두고 수원으로 복귀했으나 리그에서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으며, 상무 입대 지원도 1차 서류 전형만 통과해 최종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수원 입단 4년 만에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양형모의 부상으로 하프타임에 교체 투입되어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이후 FA컵 8강 인천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3실점을 기록하며 팀 탈락을 막지 못했습니다.
양형모가 부상당한 후 25라운드 수원 FC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불안한 킥과 0 – 2 패배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으며, 26라운드 전주 원정 경기에서 선방 능력을 보여주었으나 경기 운영과 골킥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2024 시즌 1월 8일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였다. 코리아컵 32강 천안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첫 경기를 뛰었고 승부차기에서 상대의 슛을 두 번이나 선방해 내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되었습니다. 34라운드 인천과의 경기에서 김동준 못지않은 훌륭한 선방을 보여주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35라운드 전북전에서도 김동준을 대신해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제주는 1:0 승리. 36라운드 대구전에서도 출전했습니다. 홍철의 프리킥을 막는 등 활약을 조금 보였습니다. 제주는 2:2 무승부. 이 경기로 제주는 K리그1 잔류를 확정 지었습니다.
이상으로 안찬기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