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인 조원우

Talon 2025. 4. 8. 12:20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조원우 님입니다~!

 

1994년에 2차 5라운드로 지명을 받아 쌍방울 레이더스에 입단하였습니다. 1995년에는 방위 복무로 인해 홈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타율 0.314로 고감도 타격을 보여주던 1999년 5월에 주간 수비 훈련 도중 공을 잘못 밟아 왼쪽 고관절 인대에 부상을 입고 시즌 아웃됐고, 그 이후 끊임없이 통증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2000년에 쌍방울 레이더스의 선수단이 인계되며 SK 와이번스로 이적했습니다. 2001년 4월 8일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대타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는데 이 날은 그의 생일이었고, 이는 KBO 리그 역대 4번째 기록이었습니다.

2005년 6월 당시 한화 이글스의 투수였던 조영민과 1:1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했습니다. 2008년 4월 11일 삼성 경기 후 고질적인 허리 및 다리 부상으로 인해 2008년에는 5경기 출전에 머물렀고, 결국 2008년 10월에 방출되며 현역에서 은퇴했습니다.

2008년 11월에 한화 이글스의 2군 코치로 팀에 선임됐고, 보직 이동으로 주루코치가 됐습니다. 2009년 시즌 후 일본 프로 야구 진출을 선언한 김태균의 주선으로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코치 연수를 받았습니다.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연수를 마친 후 귀국한 그는 2011년 시즌을 앞두고 고향 팀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비코치로 부임했습니다. 부임 후 김주찬, 전준우, 손아섭의 외야 수비 능력을 개선하는 등 롯데 자이언츠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였던 외야 수비 부문을 수준급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평가에 힘입어 2011년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에서 프로 코치상을 수상했습니다. 2012년 시즌 후 양승호가 감독직에서 사임하자 두산 베어스로 옮겼습니다. 하지만 김진욱이 감독에서 경질된 후 다시 SK 와이번스로 옮겼고, 2015년 시즌 중 SK 와이번스의 수석코치로 보직이 변경됐습니다. 2016년 초 이종운이 감독에서 경질된 후 고향 팀 롯데 자이언츠의 17대 감독으로 부임했고, 쌍방울 레이더스 시절 동료인 김원형을 투수코치 겸 수석코치로 영입했습니다. 2017년 시즌에는 하위권에 있다가 3위까지 올라가 준 플레이오프에 직행을 하는 기적을 이뤄내고 롯데 자이언츠와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러나 2018년에 실망스러운 리더십을 보이며 팀이 7위로 추락했고, 결국 시즌 후 경질됐습니다. 2019년에 미국으로 건너가서 한 번 더 지도자 연수를 받았습니다.

2020년 11월 6일 당시 SK 와이번스의 감독이었던 김원형의 부름을 받아 SK 와이번스의 2군 감독으로 선임됐고, 2021년 시즌 중 김석연에게 2군 감독을 넘기고 벤치코치로 이동했습니다.

 

이상으로 조원우 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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