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염보성, 송현덕-윤영서 속한 해외팀 팀리퀴드로 이적

Talon 2012. 10. 4. 18:05

프로리그 참가 불가, 대신 개인리그 위주로 활동할 계획


팀리퀴드로 이적하게 된 염보성
제8게임단에서 활동했던 염보성이 해외팀인 팀리퀴드로 이적한다.

염보성은 원 소속 팀인 제8게임단과 계약이 만료된 후 자택에서 생활하다가 팀 리퀴드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염보성은 2008년 프랑스에서 열린 WWI 대회를 인연으로 팀리퀴드 관계자들과 친분을 쌓았고, 덕분에 이적 과정 역시 순조로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한국 선수로는 송현덕과 윤영서가 팀리퀴드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팀리퀴드는 염보성을 영입함으로써 팀의 경쟁력 상승과 전력 강화라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염보성은 5일, 팀리퀴드에 정식 입단한다.

염보성은 2005년 9월 5일, 프로리그 데뷔전을 치른 후 만 7년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274전을 소화하면서 165승을 기록해 60%가 넘는 승률을 기록하며 '프로리그의 사나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앞으로 프로리그에서는 염보성을 볼 수 없게 됐지만, 대신 개인리그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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