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프라임 팀의 식스맨으로 활동할 예정
스타크래프트2의 해병왕으로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마린킹' 이정훈이 종목 전환에 나선다.
평소 이정훈은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세 달 여 전부터 본격적으로 LOL 프로로써의 준비를 시작했다. LOL에서도 스타2에서 보여줬던 본인의 장기인 화려한 컨트롤과 화끈한 경기력을 선보이기 위해 시동을 건 것.
현재 다이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이정훈은 지난 9일 창단이 발표됐던 프라임 LOL팀인 옵티머스 프라임 팀의 식스맨 소속으로 챔피언스 윈터 예선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이정훈은 "스타크래프트 2 선수로 활동하는 동안, 오랜 기간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신 팬 여러분들과 관계자 분들을 잊지 않고 이 감사한 마음을 새로운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비록 종목을 전환하긴 했지만 팬 분들께서 좋아하시는 화끈한 경기력을 LOL 무대에서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이정훈은 "이번 윈터 예선부터 본격적으로 LOL 프로로써의 계단을 밟아나갈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9일 창단이 발표된 옵티머스, 센티널 프라임 팀에게 많은 격려와 지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프라임 박외식 감독은 "스타크래프트 2에서 이름이 높았던 선수이니만큼 이번 종목 전환에 기대가 높다"며 "개인 실력적인 부분은 더욱 금방 올라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프로 생활을 오래 해온 선수이니 아마추어 팀원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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