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PO]동양팀의 정복 시작? IG, 원딜 싸움에서 CLG프라임 압도!

Talon 2012. 10. 5. 09:00

CLG프라임, 초반 불리함 극복하지 못하고 빠른 GG 선언


▶ LOL 월드 챔피언십 시즌2 플레이오프 조별 풀리그 A조
◆ 1경기 아주부 프로스트 승 vs 패 IG
◆ 2경기 IG 승 vs 패 CLG.PRIME

IG, 코르키-알리스타의 환상 궁합!

IG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LA Live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월드 챔피언십 시즌2 플레이오프 조별 풀리그 A조 2경기에 CLG프라임(구 CLG.NA)를 맞아 승리하며 1승 1패를 기록했다. IG는 원거리 딜러 대결에서 CLG프라임을 압도하며 그것을 1승으로 연결시켰다.

IG가 CLG프라임의 블루를 빼앗고 카시오페아의 점멸을 빼면서 쾌조의 출발을 했다. 그리고 IG '키드'의 코르키가 CLG프라임 '더블리프트'의 그레이브즈를 잡고 퍼스트블러드를 기록해 이후 CS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이에 CLG프라임은 미드 라인에서 이득을 챙겼다. CLG 프라임 '빅팻' 마이클 탱은 카시오페아를 골라 IG 'XiaoXiao'의 알리스타를 상대로 킬을 따낸 것. CLG프라임은 바텀 라인 타워를 내준 대신 IG의 미드 라인을 푸시했다.

하지만 IG는 '보이보이'의 다이애나를 제압하고 우위를 이어나갔다. IG가 드래곤을 먹는 타이밍에 CLG프라임이 IG 'PDD'의 요릭과 알리스타에게 데스를 안기기는 했지만 불리함을 극복하기에는 부족했다. CLG프라임은 전원이 1킬 이상을 당한 반면 IG는 스카너-블라디미르-코르기가 한 번도 죽지 않아 빠른 성장세를 보였기 때문.

IG는 바론 버프를 획득한 뒤 엄청나게 성장한 코르키를 앞세워 골드와 킬 수 격차를 벌렸다. 코르키가 '차우스터'의 룰루를 끊은 상태에서 벌어진 교전 역시 IG의 승리였다.

다이애나와 문도까지 차례로 제압한 IG는 상대의 넥서스 앞에서 거센 압박을 가했고, 결국 CLG프라임은 경기를 뒤집기 어렵다고 판단해 서렌더를 선언했다. 이로써 IG는 앞선 경기에서 아주부 프로스트에게 당한 1패를 딛고 CLG프라임을 상대로 1승을 따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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