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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즈티 서든어택] '크레이지포유'와 '팀유로', 3주차 승리하며 재기 성공할까?

Talon 2013. 10. 28. 20:14

멤버 교체로 분위기 반전 꾀하는 여성부 '크레이지포유'와 일반부 '팀유로'


강남 곰TV 스튜디오에서 28일 펼쳐지는 '넥슨 서든어택 윈터 챔피언스리그' 3주차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팀유로와 카타스트로피의 맞대결이 진행된다. 이에 앞서 여성부 경기에서는 지난 시즌 혜성같이 등장해 당당히 3위를 차지한 앳모스피어가 여왕 크레이지포유와 경기를 펼친다.

◆ 여성부 앳모스피어 vs 크레이지포유
먼저 지난 시즌 3위를 기록한 앳모스피어는 팀 내 공헌도가 가장 높았던 라이플러 소영애-박예지를 이번 시즌 라인업에서 제외한 점이 가장 눈에 띈다. 이로 인해 생긴 전력누수를 이하늘-이선미를 영입하며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했으나 과연 얼마나 팀에 녹아 들었을지는 미지수다.

이민지 앳모스피어 리더는 "상황별 즉흥 오더로 했던 지난 시즌과는 달리 오더 경험이 있는 이선미 선수의 영입으로 안정적으로 경기 운영이 가능해졌다"며 "항상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불의의 일격을 맞고 지난 시즌 탈락의 고배를 마신 크레이지포유도 대대적인 멤버 리빌딩을 통해 재기에 나선다. 우선 2차 시즌 우승의 주역이었던 유별나를 다시 라인업에 포함시켰고, 라이플러 이수지와 미녀 스나이퍼로 여러 차례 주목을 받았던 김경진을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박정연 리더는 "급하게 멤버를 구성했지만, 개인기량과 팀워크가 한층 좋아졌다"며 "윈터시즌 우승을 목표로 도전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과연 여성부 A조의 향방을 가를 두 팀의 조별 풀리그 첫 경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일반부 팀유로 vs 카타스트로피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나 결과적으로 조금은 아쉬움이 묻어났던 팀유로가 이번 시즌 강력한 멤버구성으로 새롭게 돌아왔다. 먼저 이엠씨엔에서 꾸준히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던 강형석과 '아론'이라는 닉네임으로 잘 알려진 맹영훈이 오랜만에 라인업에 다시 포함됐다.

권진만 리더는 "김진규(은퇴)와 신지호가 개인사정으로 하차했지만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자신의 각오를 밝혔다. & #160;

카타스트로피는 방송경험과 개인기량 모두 열세로 평가 받고 있다. 우선 신예 팀들에게 고질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무대 적응력이 가장 큰 변수다. 이밖에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규정상 반드시 이날 경기에서 좋은 기량을 보여줘야하는 압박감 등을 이겨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세원 리더는 "긴장도되고 실력도 부족하겠지만 좋은 경기내용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과연 디펜딩 챔피언 팀유로를 상대로 카타스트로피가 얼마나 좋은 경기내용을 선보여줄 수 있을지 이날 경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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