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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즈티 서든어택] 비원에프-꼬꼬마텔레토비, 이번 시즌 우리를 주목해라

Talon 2013. 10. 21. 17:42

또다시 만난 자각몽과 삼십접사의 끈질긴 인연


일반부 퍼제도 견제한 신생팀의 전력!

21일, 강남 곰TV 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넥슨 서든어택 윈터 챔피언스리그 2주차 경기에서는 일반부 퍼제의 아성을 무너뜨릴 Teamb1F(이하 비원에프)와 꼬꼬마텔레토비의 경기가 진행된다. 이에 앞서 여성부 경기에서는 지난 시즌 재경기 성사와 함께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던 자각몽과 30.4(이하 삼십점사)의 리매치가 예정되어 있다.

◆ 여성부 자각몽 vs 30.4
이날 여성부 조별 풀리그 2주차 경기에서는 지난 시즌 재경기를 통해 희비가 엇갈렸던 양 팀이 다시 한번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삼십점사는 든든한 스나이퍼 원혜미-서다영을 중심으로 대회 경험이 풍부한 라이플러 조기쁨-김진령을 영입했다. 이로 인해 부족했던 화력을 보강하고 한층 더 강력한 팀으로 거듭났다.

이에 맞서는 자각몽은 지난 시즌 단점으로 꼽았던 4라이플 운영을 포기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스나이퍼 김다영을 영입하면서 극단적인 전략을 써야만 했던 지난 시즌과는 달리 안정적인 체제를 구축했다. 이외에도 새롭게 영입된 김다영은 지난 시즌 원포인트로 출전해 뛰어난 경기 감각을 보여준 바 있어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일반부 Teamb1F vs 꼬꼬마텔레토비
챔피언 퍼제가 견제하는 두 팀이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얼핏 이름만 들어서는 약체라고 평가 받을 수 있으나, 두 팀 모두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먼저 비원에프는 신생 팀들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 받아온 팀워크 부분에서 다소 앞서고 있다. 특히,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본 점과 이미 온오프라인 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한 경력이 이를 방증하고 있다.

반면 상대로 맞붙는 꼬꼬마텔레토비는 쉽게 전력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다만 선수들 모두 유명 대회팀에서 오랜 경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만 알려져 있을 뿐이다. 이로 인해 퍼제의 김지웅은 지난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가장 무서울 것 같은 팀으로 베일에 가려진 꼬꼬마텔레토비를 꼽기도 했다. 과연 퍼제의 아성을 무너뜨릴 강력한 신예팀은 누가 될 것인지 이날 경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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