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VL 남자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Talon 2013. 11. 20. 21:11

오늘 소개할 팀은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입니다!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은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남자 배구단으로 1945년에 남선전기 배구부로 창단했습니다. 프로 배구 V리그에 참가하고 있으며, 경기도 수원시를 연고지로 합니다. 홈 경기장은 최대 9,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수원실내체육관이죠.






1961년 7월 한국전력공사 배구부로 개칭한 뒤 1963년 제1회 전국 남녀실업연맹전 우승, 2005년·2006년 전국체전 연속 1위 등 명문 구단으로 성과를 거뒀습니다.프로 배구 출범부터 상무와 함께 초청 팀으로 V-리그에 참가하다가, 경기도 수원시를 연고로 준 프로화를 선언하여 2008년 1월 한국배구연맹의 준 회원으로 가입하였습니다. 당시 팀 이름은 사내 공모 및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원 KEPCO 45라는 이름으로 정하였습니다. 배구단의 창단 연도인 1945년에 착안해 '오랜 전통과 미래를 지향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담았습니다.


하지만, 팀의 닉네임인 45가 지닌 의미가 추상적이어서 뜻이 명확히 와닿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아 2012년 10월에 팀 이름을 현재의 KEPCO Vixtorm으로 바꾸었습니다.


2010-2011 시즌 이전에는 부진한 성적만 내다가, 강만수 감독이 사임하고 2011-2012 시즌에 신춘삼 감독이 부임하였습니다. 삼성화재를 떠나 일본 리그로 건너갔었던 안젤코를 영입하여 전력을 보강한 이후에는 초반에 좋은 모습을 선보였으나, 주전급 선수들의 V-리그 승부조작 사건으로 인해 일부 선수들이 강제로 제명되어 퇴출되는 등 많이 빠져 나가는 가운데 간신히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습니다. LIG를 밀어내고 프로화 이후 첫 포스트 시즌을 맞이했으나, 3전 2선승제 준 플레이오프에서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에 2패의 성적으로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안젤코는 3차전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전력 누수에 비해 전력 보강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이듬해 2012-2013 V리그에서 연패를 거듭하여 신춘삼 감독이 시즌 중 물러나게 됩니다. 2승 28패로 시즌을 마친 후 한국전력의 레전드 세터 출신이자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에서 물러난 신영철 감독을 후임 감독으로 영입했습니다.

2013 코보컵 대회가 끝난 후 2013년 11월 5일 구단명의 KEPCO를 한국전력으로 변경하여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으로 구단명을 바꿨습니다.


이상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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