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챔피언십] 마이클 모하임 "히어로즈 팬들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

“히어로즈를 즐기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그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다 함께 히어로즈 챔피언십의 즐거움을 만끽하자.”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가 1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스프링 챔피언십(이하 히어로즈 챔피언십)’의 개막을 기념해 직접 현장을 찾았다.

올해 첫 글로벌 토너먼트이자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히어로즈 챔피언십은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3일 간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한국 대표로는 국내 양대 리그를 석권한 MVP 블랙과 슈퍼리그 준우승의 TNL이 참가한다.

개회사를 위해 무대에 오른 마이크 모하임은 “히어로즈 프로팀간의 경기로 가득할 2016년의 포문을 연 히어로즈 글로벌 챔피언십이 e스포츠의 성지인 한국에서 개최되는 건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마이크 모하임은 “또한 올해 히어로즈에는 4개의 영웅이 출시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계관의 영웅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오버워치 세계관의 영웅도 곧 출시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등급전에 대한 업데이트도 계속되고 있다”며 “업데이트가 반영되면 래더 시스템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다”고 소식을 전했다.

마이크 모하임은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둬 챔피언십에 올라온 모든 팀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주말 내내 열리는 대회에 참여하는 12개의 팀 중 승리의 영광은 단 한 팀에게만 돌아갈 것이다. 모두에게 행운이 있길 바란다”고 팀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히어로즈를 즐기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그들의 열정과 피드백 등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여기 계신 모든 분께도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함께 히어로즈 챔피언십의 즐거움을 만끽하자”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