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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오브더스톰' 세계 최강자 가린다..스프링 챔피언십 '개막'

Talon 2016. 4. 1. 12:53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의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가 개막했다.

블리자드는 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히어로즈오브더스톰 2016 스프링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블리자드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3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한국을 비롯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유럽, 중국, 대만, 동남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및 뉴질랜드 등 세계 8개 지역을 대표하는 12개의 히어로즈오브더스톰 게임단이 참가해 우승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대표는 “오늘 8개 지역에서 12개의 팀이 참가해 경쟁을 펼친다”라며 “이 자리에 참석한 분들과 매일 게임에서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플레이어들에게 감사의 말은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이번 글로벌 대회의 프로피도 최초 공개됐다. 해당 프로피는 한국의 도깨비와 불꽃을 형성화하는 형태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첫날인 1일에는 한국의 TNL과 라틴아메리카의 빅갓스(Big Gods), 북아메리카의 팀 네븐틱(Team Naventic)과 동남아시아의 레노베이토I(Renovatio I), 유럽의 엠인새니티(mYinsanity)와 대만의 지아이에이(GIA), 중국의 에드워드게이밍(EDward Gaming)과 오세아니아의 네거티브 시너지(Negative Synergy)가 맞대결한다.

이날 경기의 승자는 2일 중국의 이스타게이밍(eStar Gaming), 한국의 엠브이피 블랙(MVP Black), 북아메리카의 클라우드나인(Cloud9), 유럽의 팀 디그니타스(Team Dignitas)와 대결해 최종 결선 진출팀을 가린다. 최종 결선인 3일에는 4강전과 결승전이 치러진다.

한편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50만 달러(한화 약 6억 원)로 지난해 블리즈컨에서 진행된 ‘히어로즈오브더스톰 월드 챔피언십’과 같은 규모다. 우승상금은 15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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